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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는 것은 다 뺐다! 재미만 남긴 전략액션 게임 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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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의 게임포털 `올스타’는 다날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신작 ‘로코(LOCO)’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21일 청담동 르뉘블랑쉬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전략 액션 게임 ‘로코(LOCO)’의 1차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게임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는 자리로, 미디어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게임에 대한 주요 시스템과 앞으로의 서비스 일정이 공개됐다.

KTH 성윤중 게임사업본부장은 "오늘 보여드릴 ’로코(LOCO)’는 유저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게임 요소들로 새로운 게임시장을 개척해 나갈 차세대 온라인 게임이 될 것”이라며, “2010년 ‘로코(LOCO)’를 비롯해 야구게임 ‘와인드업’, 중국 대작 ‘적벽’ 등 여러 장르의 라인업들로 성장해 나갈 게임포털 ‘올스타’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전략 액션 ‘로코(LOCO)’는 오는 23일까지 1차 비공개 테스트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유저들을 대상으로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 로코 시연 영상

아래는 쇼케이스 직후 이루어진 Q&A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Q&A에는 다날 박주용 본부장, 다날 노창균 프로듀, KTH 성윤중 본부장이 참여했다.       

로코, 처음 기획 그대로 나왔다

▲ 왼쪽부터 성윤중 본부장, 노창균 프로듀서, 박주용 본부장

다날이 게임사업에 뛰어든지 꽤 됐는데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별로 없는 것 같다

다날 박주용 본부장: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프로토 타입만 가지고 KTH와 계약을 진행했을 정도로 멤버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 그동안 안에서 많은 작업을 진행했고 2010년 더 많은 게임을 보여줄 것이라 자신한다.

개발자들이 만족하는 정도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개발사는 별로 없다. 그만큼 비용이나 시기 면에서 비즈니스적인 관점이 많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로코’의 경우는 개발자들이 처음에 기획했던 스타일로 거의 100% 나온 편이다. 게임성으로 자신이 있다.

KTH는 수출에도 능하다. ‘로코’의 해외 수출은 어느 정도 까지 이루어졌나?

KTH 성윤중 본부장: 현재는 유럽과 수출계약을 맺었다. 중국 대만 등도 거의 협상 막바지다. 아직 CBT도 안 했지만 메이저 퍼블리셔들이 많은 접촉을 해오고 있다.

PT에서 많은 재미요소들을 ‘비볐다고’ 표현했는데, 그것을 실현되려면 재미요소들간의 제대로 된 연결고리가 필요하다.  

다날 노창균 프로듀서: 유사한 재미를 가진 게임들의 벤치마킹을 많이 했다. 또 우선적으로 ‘로코’에 필요 없는 재미를 솎아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예가 ‘성장이 없다’는 ‘로코’의 특징이다.

OBT는 언제쯤으로 예상하고 있나?

다날 박주용 본부장: KTH와 협의를 해야 하겠지만 내년1/4분기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KTH 성윤중 본부장: 사실 서비스 완성도만 놓고 보면 지금 OBT를 해도 될 정도다. 하지만 CBT를 통해 많은 의견을 듣고 좀더 좋은 모습으로 OBT를 진행하겠다.

전략 액션이라 소개 했는데 정확히 장르를 붙인다면?

다날 노창균 프로듀서: 여러 이름을 생각해 봤는데 무어라 딱 붙일 말이 없더라. 여러분들이 게임을 직접 해보시고 붙여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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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RTS
제작사
다날게임즈
게임소개
'로코'는 전략적인 두뇌 싸움과 빠르고 정교한 액션 컨트롤, 캐릭터 육성 등의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RTS 장르에 팀플레이 대전의 묘미를 가미한 게임이다. 30명이 넘는 다양한 영웅 중에서 최대 3명을 선택하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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