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2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 SKT T1(상)과 진에어 그린윙스(하)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1라운드 정규 시즌 1위 SK텔레콤 T1과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올라온 진에어 그린윙스가 14일(토),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시즌 1라운드 결승전이 14일 열린다.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프로리그 포인트 40점과 라운드 우승 상금 1,500만 원을 손에 넣는다.
두 팀은 이번 1라운드 결승전의 선봉으로 조중혁(SKT)와 김도욱(진에어)을 내세웠다. 두 선수는 프로리그에서는 처음으로 대결하게 되며, 국내 개인 리그를 포함한 상대 전적은 2:3으로 김도욱(진에어)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상황이다.
SK텔레콤 T1은 다승 순위 1위를 기록 중인 시즌 무패 이신형(6승 0패)과 3위인 박령우(5승 3패)의 활약이 팀의 승리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최근 박령우(SKT)가 양대 개인 리그 16강에서 조성주-하재상(이상 진에어)에게 패배해 탈락했는데,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이들을 다시 만나 되갚아 줄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1R 플레이오프에서 CJ 엔투스를 상대로 이병렬이 2승을 기록하고 김도욱과 조성주가 1승을 거두면서 이번 결승전에 진출했다. 준플레이오프 선봉이었던 김유진, 양대 개인 리그에 진출한 하재상 등 종족별로 다양한 선수층을 가진 상황에서 어느 선수를 기용할지가 관심사다.
이번 결승전에 쓰이는 맵별 전적을 확인 해 보면 게임1과 게임7에 쓰이는 ‘까탈레나’ 전장에서는 이신형(SKT)이 3승 0패, 김도욱(진에어)이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박령우(SKT)는 게임5의 ‘세종 과학 기지’에서 4승 0패를, 조성주(진에어)는 게임6의 ‘회전 목마’에서 현재 7승 4패로 이번 시즌 5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는 지난 2014시즌 1R 준플레이오프에서 원이삭(전 SKT)이 4킬을 성공해 SK텔레콤 T1이 4:1로 승리했으며, 4R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 방태수(전 진에어)의 3킬과 김유진의 마무리로 진에어 그린윙스가 4:2로 승리한 기록이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1R 2주차 당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령우(SKT)가 조성주(진에어)를 제압하고 SK텔레콤 T1이 3:2로 승리했다.
협회는 이번 1라운드 결승전을 맞이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300명에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베타키를 증정하며, 휴식 시간에 프로리그 리포터 아율과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을 맞힌 관객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정 소장판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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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2013. 03. 12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2' 3부작 중 두 번째 타이틀인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은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이후의 시나리오를 다룬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가 레이너와 맹스크를 중심으로 한 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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