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전 앞둔 경쟁, 'LoL' 챌린저스 코리아 2차 토너먼트 본선 개막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공식 세미프로 리그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2차 토너먼트가 오는 10일(화) 개막한다.

지난 2일(월)에 진행된 2차 토너먼트 본선 선발전에서는 ‘Xenics Modslook’을 포함한 13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어 기존 시드 팀인 ‘Anarchy’, ‘OverWM’, ‘PRIME ITENJOY’와 함께 16강 토너먼트 대진을 구성했다. 16강과 8강은 각 3전2선승제의 싱글 토너먼트로, 4강부터 결승은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2차 토너먼트가 주목 받는 이유는 바로 스프링 종합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1차와 2차 토너먼트 결과에 따라 순위 별로 부여되는 ‘챌린저스 포인트’를 바탕으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 진출할 수 있는 승강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이에 따라 1차 토너먼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Anarchy’와 ‘Prime ITENJOY’, ‘OverWM’이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다른 팀들도 승강전 진출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3월 10일(화) 전 대회 우승자인 ‘Anarchy’가 포함된 A조 경기를 시작으로, 4월 16일(목)까지 6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2차 토너먼트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아프리카TV, 아주부TV, 다음TV팟에서 경기를 시청 가능하며, 모든 경기 VOD는 나이스게임TV 챌린저스 코리아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