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전에 보는 챔피언 공략] SKT 울프의 서폿 알리스타 템트리

오는 05월 02(토), 플레이오프에서 ‘CJ Entus’를 3:2로 꺾은 ‘SKT T1(이하 SKT)’이 2015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이하, 롤챔스) 결승전에서 ‘GE Tigers(이하 GE)’와 맞붙는다. GE는 지난 해 11월 부산에서 진행된 시드 선발전으로 올라온 신흥 강호로 구단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SKT는 2013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적 있는 전통의 강호로 이번 시즌으로 약 1년 6개월 만에 명예 회복을 노린다. 롤챔스 결승전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온게임넷으로 생중계된다.

게임메카에서는 롤챔스 결승전을 보기 전 선수들이 사용한 룬, 특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롤챔스 결승전을 관람하기 앞서 선수들의 템트리를 참고해 실제 랭크 게임에서 활용해보자. 아래는 지난 4월 24일(토) 있었던 플레이오프 2세트에서 SKT의 서폿 울프가 알리스타로 사용한 템트리 공략이다.

울프는 초반 적과의 싸움보다는 라인을 유지하는데 집중하고자 3레벨까지 ‘승리의 포효(E) -> 분쇄(Q) -> 박치기(W)’순으로 기술을 배웠다. 그리고 1레벨부터 ‘승리의 포효(E)’를 꾸준히 사용해 지속 효과인 ‘짓밟기’를 활성화했고, 빠르게 미니언을 미는데 힘을 쏟았다. 기술 마스터 순서는 한타 대치 상황에서 아군 전원의 생명력 회복을 위해 ‘승리의 포효(W)’를 우선시 했으며 그 다음으로 ‘분쇄(Q)’를 배웠다. 단, 궁극 기술인 ‘꺾을 수 없는 의지(R)’는 6, 11, 16레벨에 바로 배웠다.

울프는 근접형 서폿에게 효율이 좋은 ‘고대유물 방패’와 ‘체력 물약’ 3개, ‘마나 물약’ 1개를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장신구는 ‘토템 와드’를 구매해 사용하다가 첫 마을 귀환에 되팔고 ‘탐지용 렌즈’로 바꿨다. 또한, 마을에 귀환할 때마다 ‘투명 감지 와드’를 꾸준히 구매해 적군의 와드를 제거했다. 첫 완성 아이템은 빠른 라인 복귀와 아군 합류를 위해 ‘기동력의 장화’를 가장 먼저 조합했고, 그 다음으로 ‘시야석, 산악 방벽’ 등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