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라인업, 폰과 데프트가 활약중인 중국 최강팀 ‘EDG’

이번 msi에는 북미 대표 ‘Team Solomid(TSM), 유럽의 강호 ‘Fnatic(프나틱)’, 중국 최강자 ‘Edward Gaming(EDG)’, 동남아시아의 명문 ‘ahq e-Sports Club(ahq)’,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로 진출권을 확보한 터키의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 그리고 마지막으로 롤챔스 스프링 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한 ‘SKT T1’이 참가한다.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대회를 보기 전 각 프로게임단의 정보를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경기를 관람하기 앞서 각 팀의 주요 선수가 누구인지, 어떤 운영을 주로 사용하는 지를 참고하자.

2014년 2월 창단한 팀으로, 당시 강력하다고 평가 받던 팀들의 선수들을 모아 팀을 구성했다. 2014 LPL 스프링 시즌과 섬머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5 스프링 시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 차이로 리그 1위와 우승을 차지한 현재 중국 최강팀이다. 2014년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로얄 클럽에 의해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으나, 이후 ‘폰’ 허원석 선수와 ‘데프트’ 김혁규 선수를 각각 미드와 원거리 딜러로 영입해 지난 해와는 또 다른 차원의 실력을 보이고 있어 기대를 받는 팀이다.

	이름	'Koro1' Tong Yang
	국적	중국
	나이	21세
	포지션	탑
	주 챔피언	마오카이, 럼블, 카사딘
	평균 KDA	5.82

헤카림이나 쉬바나 같은 챔피언에 ‘잿불거인’을 장착해 자주 플레이한다. 2명을 상대로 하는 플레이에도 꽤 강하며, 순간이동을 이용해 강제 한타 전투 개시를 여는데 능하다. 나르의 궁극기 활용이 매우 뛰어나 세계적으로 제일 가는 나르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름	'Clearlove' Ming Kai
	국적	중국
	나이	22세
	포지션	정글
	주 챔피언	누누, 리신, 자르반 4세
	평균 KDA	10.49

세계적으로 가장 실력이 좋은 정글러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파괴적인 탱커 스타일의 정글러를 선호하며 LPL 플레이오프에서는 누누, 렉사이, 세주아니, 그라가스 등 4개의 챔피언만 선택했다. 적 진영 후방에서 상대방 주요 딜러를 무는 스타일을 즐기지만, 스스로 어느 정도 성장했다고 판단할 때까지는 라인전에 개입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름	'Pawn' 허원석
	국적	대한민국
	나이	만 18세 (1997년생)
	포지션	미드
	주 챔피언	카사딘, 트페, 르블랑
	평균 KDA	5.3

전 삼성 화이트 소속으로 2014년 롤드컵을 우승한 뒤 EDG에 영입됐다. 컨트롤과 정신력 모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챔피언 폭까지 넓어 상대하는 선수 입장에서 매우 까다롭다. 이번 정규 시즌 동안에 총 19개의 챔피언을 플레이했고, 그 중 15개의 챔피언으로는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 팀의 중심을 든든히 받치고 있는 지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름	'Deft' 김혁규
	국적	대한민국
	나이	만 18세 (1996년생)
	포지션	원거리 딜러
	주 챔피언	코르키, 시비르, 이즈리얼
	평균 KDA	6.16

스킬 기반 챔피언 활용에 특출난 실력을 보이는 원거리 딜러로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며 선택하는 챔피언이 무엇이든 극한까지 활용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라인전은 물론 한타 싸움에서도 포지션, 과감함과 안정감 등 원거리 딜러에게 요구되는 전반적인 능력치에서 세계 최고의 원거리 딜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총 11개의 챔피언을 플레이했고, LPL 결승 5경기에서는 시비르로 펜타킬을 기록하며 팀에 우승과 MSI 진출권을 안긴 장본인이다.

	이름	'Meiko' tian Ye
	국적	중국
	나이	-
	포지션	서폿
	주 챔피언	애니, 잔나, 나미
	평균 KDA	5.68

애니와 티버로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서포터다. 무모한 플레이를 펼친다고 보이지만 실제로 팀에 타격은 크지 않다. 애니로 정규 시즌 간 12승 1패를 기록했으며, 쓰레쉬를 이용한 스킬 명중률도 매우 높다. 게임 초반에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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