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와일드카드 토너먼트를 뚫고 올라온 ‘베식타스’ 라인업

이번 msi에는 북미 대표 ‘Team Solomid(TSM), 유럽의 강호 ‘Fnatic(프나틱)’, 중국 최강자 ‘Edward Gaming(EDG)’, 동남아시아의 명문 ‘ahq e-Sports Club(ahq)’,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로 진출권을 확보한 터키의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 그리고 마지막으로 롤챔스 스프링 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한 ‘SKT T1’이 참가한다.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대회를 보기 전 각 프로게임단의 정보를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경기를 관람하기 앞서 각 팀의 주요 선수가 누구인지, 어떤 운영을 주로 사용하는 지를 참고하자.

2015년 1월에 창설된 베식타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게임단은 축구팬들에게 익히 알려진 터키의 인기 프로스포츠 구단인 ‘베식타스 JK’ 소속 게임구단이다. 베식타스는 1903년에 설립된 터키 최초의 공인 스포츠 클럽으로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등등 터키의 주요 인기 프로스포츠에 다수의 팀을 운영하고 있는 명문이다. 창설되자마자 터키 윈터 리그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했으며, MSI 진출팀을 가리는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치하며 세계팬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이름	'Thaldrin'
	국적	터키
	나이	-
	포지션	탑
	주 챔피언	럼블, 마오카이, 헤카림
	평균 KDA	-

2012년 터키의 ‘Team Turquality’에서 e스포츠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에는 ‘Aces High Esports’ 팀에서 활약하다가 이후 베식타스가 팀 전체를 인수하며 새로운 팀에 소속되게 됐다. 럼블의 ‘이퀄라이저 미사일’ 활용 능력이 일품으로 유명하다. 또한 헤카림이나 마오카이와 같이 적 진영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챔피언에 대한 숙련도도 뛰어난 편이다.

	이름	'Tehokoles'
	국적	터키
	나이	-
	포지션	정글
	주 챔피언	-
	평균 KDA	누누, 세주아니, 그라가스

터키 최초의 e스포츠 구단이라고 할 수 있는 ‘Dark Passage’에서 2012년부터 정글러로 활동했다. 이후 ‘Aces High Esports’ 팀 소속으로 활약하다 팀이 베식타스로 인수되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누누, 세주아니, 그라가스 등을 즐겨 플레이하며 팀의 원거리 딜러의 플레이스타일이 지나치게 공격적이라서 해당 선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름	'Energy'
	국적	체코
	나이	-
	포지션	미드
	주 챔피언	-
	평균 KDA	아리

노르웨이 출신이나 현재 터키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5년 초 ‘Aces High Esports’에 입단해 이후 팀 동료와 마찬가지로 베식타스로 넘어오게 됐다. 터키 리그오브레전드 윈터 리그와 MSI 진출권 획득을 위한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토너먼트에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아리를 이용한 플레이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며 다른 라인전에도 개입해 팀이 전반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데 큰 역할을 하지만 다른 AP챔피언에서는 특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이름	'Nardeus'
	국적	노르웨이
	나이	-
	포지션	원거리 딜러
	주 챔피언	-
	평균 KDA	루시안

2012년 체코의 e스포츠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EU 챌린저 시리즈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결과, 터키의 ‘Aces High Esports’에서 영입을 제안해 들어온 뒤 이후 베식타스의 일원이 됐다. 2015년 베식타스가 터키 윈터 리그를 우승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앞 날이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 받는다. 공격적인 챔피언을 선호하며, 특히 루시안을 이용해 빼어난 성과를 올린 적이 있다.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토너먼트 중 절반 가까이 되는 경기에서 루시안을 선택했으며 한타 때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즐겨 했다.

	이름	'Dumbledoge'
	국적	터키
	나이	-
	포지션	서폿
	주 챔피언	-
	평균 KDA	모르가나

2015년 초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한 선수다. 쓰레쉬나 모르가나를 활용해 한타를 유리하게 가져가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토너먼트에서는 모르가나를 이용해 보통 서폿들이 선택하는 아이템이 아니라 ‘존야의 모래시계’, ‘루덴의 메아리’, ‘쓸데없이 큰 지팡이’등 공격력을 강화하는 아이템을 선택해 상대팀을 곤혹스럽게 한 적이 있어 금지 카드로 많이 쓰이기도 한다. 아군 원거리딜러를 보호하는데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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