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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우승한 SKT T1이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서 진행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5(이하, MSI)’에서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프나틱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MSI는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등 전세계 6개 지역의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 맞붙는 신설 국제대회다. 이번 MSI 대회에는 국내 대표팀인 SKT T1을 비롯해 유럽의 명가 프나틱, EDG, AQH 등 6개 팀이 참가하며 총 상금 20만 달러를 놓고 경쟁한다.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MSI 일정 3일차에서 선수들이 사용한 룬, 특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MSI 일정을 관람하기 앞서 선수들의 템트리를 참고해 실제 랭크 게임에서 활용해보자. 아래는 지난 5월 8일(금) 있었던 MSI 준결승 1경기 5세트에서 프나틱을 상대로 SKT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가 카시오페아로 사용한 템트리 공략이다.
▲ 강력한 독 공격이 특기인 미드 라이너 '카시오페아'
페이커의 카시오페아 특성
페이커의 카시오페아 룬
페이커의 카시오페아 스킬트리
페이커는 초반부터 마나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며 라인을 압박하기 위해 4레벨까지 ‘맹독 폭발(Q) -> 쌍독니(E) -> 쌍독니(E) 2레벨 -> 독기의 늪(W)’순으로 레벨을 올렸다. 그리고 3레벨부터 적극적으로 ‘맹독 폭발(Q)’과 ‘쌍독니(E)’를 활용해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줬다. 후반부에는 주 공격 기술의 피해량을 높이기 위해 ‘쌍독니(E)’를 우선 마스터했으며, ‘맹독 폭발(Q)’을 그 다음으로 배웠다. 단, 궁극 기술인 ‘석화의 응시(R)’는 6, 11, 16레벨에 최우선으로 배웠다.
페이커의 롤챔스 카시오페아 스킬트리
페이커의 카시오페아 템트리
페이커는 값싸고 효율 좋은 ‘도란의 반지’와 ‘체력 물약’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장신구는 ‘와드 토템’을 구매해 사용하다가 첫 마을 귀환에 되팔고 ‘탐지용 렌즈’로 바꿨다. 첫 완성 아이템으론 마나 소모가 많은 카시오페아의 특성을 생각해 ‘여신의 눈물’을 최우선으로 맞췄으며, 이후 ‘심연의 홀, 대천사의 지팡이, 공허의 지팡이, 라바돈의 죽음모자’ 등을 추가해 부족한 주문력을 보충했다.
페이커의 롤챔스 카시오페아 템트리
※ 최종 아이템과 룬, 특성은 경기를 앞두고 연습하는 선수의 랭크 전적을 활용했습니다. 실제 경기와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게임메카에서는 선수들의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롤 전적 검색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롤 전적 검색 콘텐츠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선수들의 템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롤 전적 검색 콘텐츠를 활용하면 주로 사용하는 룬과 특성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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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생을 멋지게 살기보다는 재미있게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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