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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이벤트가 펼쳐진 라이브쇼
9일(토),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5' 결승전을 기념한 이벤트 매치 '라이브쇼'가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수 많은 팬들이 선수들을 보기 위해 모였고, 행사장 입장이 시작되자 객석은 순식간에 가득 찼다. 넥슨 아레나에 마련된 무대에는 이번 챔피언십 2015 결승전에 진출한 김승섭, 장동훈을 비롯한 'TOP12' 선수들이 올라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곧이어 진행된 이벤트 매치는 장동훈, 김승섭이 월드 레전드 선수를 5장씩 뽑아 이적시장가를 비교하는 'TOP1 vs TOP1'으로 시작됐다. 이후 손정미, 전수형 아나운서와 함께 팀을 이뤄 2:2 매치를 벌이는 '올스타 스페셜 매치', 지난 '라이브쇼'에서 화제가 되었던 '월드 레전드 강화' 이벤트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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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대결인 TOP1 vs TOP1
첫 번째 대결인 'TOP1 vs TOP1'에서는 김승섭이 일찌감치 루트 굴리트(이적 시장가 1,350,000,000)를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장동훈이 셰브첸코를 획득하며 추격했지만, 이후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 부어가 두 번이나 나와 격차를 뒤집지 못했다.
두 번째 이벤트로는 '올스타 스페셜 매치'가 진행됐다. 손정미 리포터와 김승섭(이하 섭이팀)은 박준효, 강성훈, 정찬희, 김정민, 고건영으로 팀을 구성했고, 전수형 아나운서와 팀을 이룬 장동훈(이하 동훈팀)은 원창연, 최현섭 , 정세현 ,안천복, 양진모를 선택했다.
경기는 승패보다 즐거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낸 '10u 올스타 8강 스쿼드'를 비롯해 '월드 전설', 2002 한국 전설' 스쿼드가 등장했고, '프리킥의 달인' 고건영은 손정미 리포터가 얻어낸 프리킥을 대신 차 선수들의 장난 어린 야유를 받기도 했다.
▲ 전수형 아나운서와 함께 팀을 이룬 안천복 선수
▲ 손정미 리포터가 얻어낸 프리킥을 대신 차는 고건영
백미는 마지막 경기였다. 섭이팀은 상대가 '0강화 1레벨 스쿼드'로 경기에 임한 것을 확인하자, 손쉬운 승리를 예감한 듯 부폰과 노이어를 투톱으로 배치했다. 그리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골키퍼로 배치하는 쇼맨십을 선보였다. 이 경기에서 노이어는 부폰의 도움을 받아 득점을 기록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마지막 이벤트는 '전설 강화 대결'이었다. 결승전에 진출한 김승섭, 장동훈과 지난 라이브쇼에서 '굴리트 5강'을 만들어낸 정찬희가 대결을 펼쳤다. 세 선수는 각각 펠레, 레이카르트, 반 니스텔루이를 선택해 강화에 임했다.
▲ 710억 가량의 레이카르트 5강
'억단위' 카드의 강화 장면에 현장은 고요함이 감돌았다. 이윽고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었고, '강화 장인' 정찬희가 2강화에 두 번이나 실패하며 일찌감치 탈락했다.
반면 레이카르트를 선택한 장동훈은 5번 연속 강화에 성공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김승섭이 반 니스텔루이를 3강화까지 만들며 맹추격했으나 이어진 4강화 도전에 실패, 장동훈의 승리로 이벤트가 종료됐다.
▲ 전수형 아나운서(좌)와 손정미 리포터(우)
한편, 오는 16일(토)에는 김승섭과 장동훈이 챔피언쉽 2015의 최종 승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결승전 경기는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라이브쇼' 못지 않은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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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하지 않은 초식남. 쉽게 다녀갈 수 있는 휴식처 같은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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