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로 보는 챔피언 공략] SKT 톰의 정글 세주아니 템트리

5월 16일(토) 오후 2시 ‘2015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 출전하는 팀을 가리는 2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 1일차 롤챔스 승강전에는 세 개 팀이 일전을 벌여 LZ-IM과 아나키가 롤챔스 서머에 진출했다. 이번 롤챔스 승강전 2일차 경기에선 삼성 갤럭시(Samsung Galaxy)와 프라임 아이티엔조이(Prime ITENJOY), 그리고 제닉스 모즈룩(Xenics Modslook)이 마지막 2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게임메카에서는 롤챔스 승강전을 보기 전 선수들이 사용한 룬, 특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롤챔스 승강전을 관람하기 앞서 선수들의 템트리를 참고해 실제 랭크 게임에서 활용해보자. 아래는 지난 5월 02일(토) 있었던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서 SKT의 정글러 톰이 세주아니로 사용한 템트리 공략이다.

톰은 빠르게 3레벨을 달성한 이후 라인에 습격을 다니기 위해 ‘매서운 북풍 철퇴(W) -> 만년 서리(E) -> 혹한의 맹습(Q)’순으로 기술을 배웠다. 그리고 3레벨부터 라인에 습격을 시도해 아군 라이너들의 성장을 도왔다. 특히, 아군 서폿인 쓰레쉬와 함께 모든 라인을 돌아다니며 큰 이득을 봤다. 기술 마스터 순서는 습격 성공률을 더 높이기 위해 ‘빙하 감옥(R) -> 매서운 북풍 철퇴(W) -> 만년 서리(E) -> 혹한의 맹습(Q)’순으로 진행했다.

톰은 정글 사냥을 원활히 하고자 ‘사냥꾼의 마체테’와 ‘체력 물약’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장신구는 처음에 ‘와드 토템’을 구매해 사용하다가 첫 마을 귀환에 되팔고 ‘탐지용 렌즈’로 바꿨다. 또한, ‘투명 감지 와드’를 꾸준히 구매해 아군의 맵 시야 장악을 도왔다. 첫 완성 아이템으로는 ‘추적자의 검: 잿불거인’을 최우선으로 조합했고, 다음에는 ‘빙하의 장막, 점화석’ 등 재료 아이템을 우선 추가해 기본 생존력을 높였다. 또한, 톰은 이른 타이밍에 ‘시야석’을 구매해 아군 라이너들의 부족한 와드 설치를 도왔으며, 후반부에 ‘루비 시야석’으로 업그레이드해 아군의 맵 시야 장악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