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메이플스토리2 우길소] 구 Afreeca TV 길드, 'Exel'을 소개합니다

/ 1



메이플스토리2 런칭 페스티벌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7일(토)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가량 40레벨 콘텐츠를 즐길 기회가 제공해 유저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메이플스토리2 PC'를 추첨을 통해 77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물론 기자는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만나본 길드는 파이널테스트,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모두 거친 '아프리카 TV' 길드입니다. BJ만 가입이 가능한 길드로 예상했지만, 길드 마스터의 사욕에 의해 창설된 길드였다는 것을 확인하고 웃음이 터져 나왔는데요.


유쾌한 마스터의 'Exel'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길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반갑습니다. 파이널 테스트 당시 '아프리카 TV'라는 길드의 마스터 '폭풍둘기'입니다. 오픈 후에는 'Exel'이란 길드명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Q. 테스트 당시 이름이 특이한데요, 혹시 방송인들만을 위한 길드인가요?


A. 아닙니다. 처음엔 길드원들이 제 방송을 보게 하기 위한 사심으로 창설했으나, 학업이 바빠 방송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친목, 사교형 길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절대로 다른 길드명을 찾지 못해 아프리카 TV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것은 아닙니다.

Q. 가입 조건이 있나요?


A. 저희는 14살이라는 나이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사실 그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뽑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인성과 열정, 사교성만 갖춰져 있다면 그 이하라도 받을 예정입니다.

Q. 길드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탁드릴게요.


A. 너무 많은 길드원이 있어 모두 소개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기억에 남는 네 명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Laker'님은 UGC(User Generated Contents), 즉, 커스터마이징이 특기였습니다. 하지만 파이널 테스트 당시에는 창조품보다 애니메이션의 2차 창작물이 더 잘 팔려서 이를 오마주한 작품을 제작, 판매했습니다. 


'밸리알'님과 부 길드 마스터인 '엑셀'님도 클로즈 베타 테스트때 부터 함께한 멤버입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음에도 언제나 친구처럼 편하게 대해 제 부담을 많이 덜어줬습니다.


'XILITOL'님은 처음부터 레인저 클래스를 선택해 육성했고, 지난 테스트에도 해당 직업을 선택해 계속해서 고통받는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항상 채팅창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분위기 메이커이며 길드원 한명 한명을 챙기는 것이 장점입니다.


▲ 아프리카 TV 길드 당시 단체 사진


Q. 길드에 재미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혹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사실 제 메이플스토리2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알파테스트 당시에는 솔로 플레이를 즐기던 중 '검블'님과 인연이 닿아 길드를 형성했지만, 테스트 종료 후 새로운 길드인 '아프리카 TV'를 만들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처음에는 사심을 담아 만들었지만, 좋은 사람들과 인연이 닿아 길드를 키워나갔습니다. 그리고 클로즈 베타 당시 5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파이널 테스트 당시에는 11위에 머물렀었죠.

Q. 꽤 오랜 시간 메이플스토리2를 플레이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길드의 로망, 길드 아지트도 보유했나요?


네. 파이널 테스트 마지막날 겨우 2X2 크기의 길드 아지트를 건설했습니다. 이전까지는 혼자 살았기에 공동 주택가에 제 거처를 마련해놓았지만, 길드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메소를 모아 아지트를 건설했었죠. 사실 길드 아지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길드 마스터의 집이라고 부릅니다. (웃음)


▲ 여기에 지을까?



▲ 아지트 건설 전에 찰칵!



▲ 제 집...! 아니 Exel의 길드 아지트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저희 Exel이 길드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기한은 오픈일인 7월 7일까지이며 많은 분이 지원해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많은 제약은 없지만, 길드원들이 더욱 모집되면 최소한의 룰은 만들 예정입니다. 친하게 그리고 편하게 함께 게임하실 라이트하면서도 하드한 게이머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메이플스토리2 같이 합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메이플스토리 2 2015년 7월 7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넥슨
게임소개
'메이플스토리 2'는 2D 횡스크롤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정식 후속작이다. '메이플스토리 2'는 전작과 달리 쿼터뷰 시점의 풀 3D MMORPG 장르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귀여운 캐... 자세히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