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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2 런칭 페스티벌] 하우징부터 PVP까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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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토), 메이플스토리2가 정식 서비스를 약 10일가량 남겨놓고 런칭 페스티벌을 실시했습니다. 해당 행사에서는 기존 파이널 테스트에서 제공되었던 30레벨보다 높은 40레벨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게임메카는 이 페스티벌을 즐긴 한 유저를 인터뷰해 체험기를 그려보았습니다. 튜토리얼부터 레이드까지 즐겨본 유저의 체험기 지금 한 번 만나보시죠.

Q.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A. 반갑습니다. '담배요정타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는 평범한 메이플스토리2 유저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시프'를 플레이했습니다.

Q. 이번 페스티벌에서 어떤 콘텐츠들을 즐겼나요?

A. 저는 '튜토리얼',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인스턴스 던전 보스 레이드', '피눈물 광장', '필드 보스 레이드', '하우징 시스템'을 즐겼습니다. 짧다면 짧은 2시간이었는데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버섯 잡고 물건너 모험의 세계로!

Q. 꽤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네요. 튜토리얼은 도움이 되었나요?

A. 상당히 직관적으로 잘 짜여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숲 속의 오두막'에서 '오두막 할아범'에게 메이플스토리2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들으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암허스트'로 가는 여정이 시작되죠. 가는 길에 다양한 NPC들을 만나 기본적인 조작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 즐거운 커스터마이징

Q. 커스터마이징은 직접 창작을 했나요?

A. 아닙니다. 마켓에서 판매되는 유저들의 창작 아이템을 착용했었습니다. 다양하고 개성있는 아이템이 참 많더군요. 이들을 조합하여 멋진 외형을 연출해낼 수 있었습니다.

Q. 인스턴스 던전 레이드는 거의 모든 RPG에 필수적으로 등장하는것 같은데요. 메이플스토리2에서 즐긴 레이드는 어땠나요?

A. 커스터마이징을 마친 저는 '시계탑 파수꾼'에 참여했습니다. 던전 앞의 게이트 주변에는 많은 유저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운좋게도 파티를 구하여 레이드에 참여했지만, 높은 난이도와 소통의 부재, 그리고 직업적 문제로 중도하차 했습니다.
▲ 너무 강했던 상대

Q. 아쉬웠겠네요. 새로 추가된 '피눈물 광장'은 체험해 봤나요?

A. 네. 단순 이벤트로 착각하고 월드맵을 통해 입장했었는데. PvP를 위한 필드였습니다. 이곳은 인원제한이 없는 개인 데스매치가 펼쳐지는 공간이며, 일정 시간동안 점수를 책정해 보상을 챙길 수 있습니다. 저도 보상이 욕심나서 한 번 참가해보았는데요. 금방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Q. 필드 보스 레이드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A. 이 콘텐츠는 메이플스토리2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드 보스 레이드는 누구든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도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형식입니다. 처음 이를 발견했을 때는 유저들이 적어 레이드에 실패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다른 채널로 이동했더니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곳에선 운좋게도 보스 사냥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 우리가 해냈어!

Q. 마지막으로 하우징 시스템은 어땠나요?

A. 아시다시피 메이플스토리2는 UGC(User Generated Contents)가 강점인 게임입니다. 특히, 그중 자신의 집을 꾸밀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은 백미라고 볼 수 있는데요. 2시간이라는 제한적인 시간 때문인지 많은 유저들이 이미 노른자위 땅을 구매해버렸더라구요(웃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커닝시티에 위치한 이스트 사이드 해피 빌라의 반지하 방에 제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비록 게임상이지만 저만의 공간을 꾸미고 나니 아늑하고 애착이 갔었습니다. 
▲ 반지하지만 괜찮아!


▲ 기쁨의 춤사위

Q. 정말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겼군요. 이를 모두 체험한 소감 한마디를 부탁합니다.

메이플스토리2는 기존의 온라인 RPG에 샌드박스 게임의 요소를 집어넣어 더욱 다양하고 신선했습니다. 다양한 컨텐츠는 메이플스토리2의 관심과 흥미를 느끼기 충분했지요. 특히,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하우징 시스템을 통해 전투로는 얻을 수 있는 창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형 미니 게임과 보스 레이드를 통하여 유저간의 소통을 통한 상호작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메이플스토리2에 바라는점이 있다면?

샌드박스형의 요소가 들어 있는 만큼 유저들은 다양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는 정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유저들의 눈을 찌푸리게 하는 비정상적인 아이디어가 공존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GM들의 적절한 판단으로 지양할 아이디어와 지향할 아이디어를 선정, 유저들과 계속해 소통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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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2 2015년 7월 7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넥슨
게임소개
'메이플스토리 2'는 2D 횡스크롤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정식 후속작이다. '메이플스토리 2'는 전작과 달리 쿼터뷰 시점의 풀 3D MMORPG 장르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귀여운 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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