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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아이마'의 1일차 테스트에서는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과 플레이어들의 사냥 모습, 그리고 스토리와 관련된 부분을 살짝 살펴봤다. 그리고 이번 2일차에서는 사냥 못지 않게 중요한 '채집'과 '제작'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 기사 다시보기: 프리미엄 테스트 1일차, 채팅창을 가득 채운 '아이마 파이팅!'
▲ 저 새싹의 정체는 무엇일까?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미니맵에 간혹 새싹모양의 이미지가 보인다. NPC나 몬스터 표시와 달리 익숙하지 않은 모양이라 다가가니 '어린허브'가 있었다.
▲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채집에 성공!
열심히 캔 허브를 얻는데 성공했지만, 막상 어디에 써야 할지 몰라 난감했다.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맵에 표시된 새싹모양의 이미지는 '채집물'의 표시고, 채집한 아이템은 '제작 재료'라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제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소식도 확인한 필자는 지체 없이 관련창(Shift+K)을 열어봤다.
▲ 제작 가능한 아이템에는 별 모양이 표시된다
'아이마'의 제작 시스템은 편리했다. 도구가 필요하거나 특정장소로 이동하지 않아도 골드와 재료가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제작은 즉시 완료되지 않고 제작물에 따라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 번에 여러 개의 제작물을 만들 수 있고, 행동에도 제약이 걸리지 않아 제작을 하는 동안 던전을 돌거나 채집활동을 할 수 있다.
▲ 한번에 여러 개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 제작이 완료되면 안내가 나온다
▲ 아이템 제작 현황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제작'에는 '등급'이 존재한다. 제작할 때마다 경험치를 획득하고 일정량에 도달하면 등급이 오른다. 제작등급은 공통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음식을 많이 만들었다면 음식제작의 등급이 높아지고, 무기를 많이 만들었다면 무기제작의 등급이 상승한다.
▲ 숙련도가 높아지면 시간을 똑같이 투자해도 기존보다 더 많은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다
제작을 하면 상점이나 필드에서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유독 많은 이야기가 나온 '즉시 회복약'이 그 예다. 상점에서 구매한 회복약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체력이 찬다. 반면 직접 제작한 회복약은 사용 즉시 체력이 회복 된다. 이것 만으로도 제작의 필요성은 충분하다는 것이 프리미엄 테스트를 즐기는 유저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이외에도 제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비와 장신구 등은 현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테스트 단계에서 유저들이 보이는 관심이 적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정식 오픈 이후 제작의 위상은 충분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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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한 듯 평탄치 않은 길을 지나 여기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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