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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조 1위를 기록한 장동훈
8일(토),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5 시즌2' 개막전에서 장동훈이 A조 1위에 올랐다. 이 날 장동훈은 첫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3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노리는 장동훈의 향후 계획을 게임메카가 들어보았다.
8강에 진출한 소감은?
첫 경기에서 지고 '멘붕'했었다.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다행히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해 기세를 탈 수 있었다.
1경기에서 공격 패턴이 완전히 읽힌 것 같더라.
그런 면도 있지만, 내 정신이 완전히 흔들렸었다. 3경기 종료 이후 셋 모두 1승 1패로 동률이 나와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분석가'로 유명한데, 오늘 상대는 모두 자료가 부족했을 것 같다.
힘들었다. 두 선수의 정보가 너무 없어서 연습할 때 그냥 4-2-2-2만 대비했다.
오늘 경기에 '장동훈 팀컬러'를 들고 왔다. 가성비 선수가 있다보니 조금 경기가 힘들었던 것 같은데?
그렇지만 다음 경기에도 '장동훈 팀컬러'를 선택할 예정이다. 스쿼드를 바꾸기 보다는, 현재 선수들의 강화 수치를 높일 예정이다. 아. 1~2명 정도는 추가로 영입할 수도 있겠다.
박준효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어떤 일이 있었나?
3경기 종료 이후 자리를 옮기다 '수비법이 잘못된 것 같다. 수정해봐라'라는 준효형의 조언을 들었다. 이 점이 도움이 되었다.
다른 조에 비해 A조는 편안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렇다. C나 D조는 진짜 장난 아니더라.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D조에 속한 고건영과 최근 연습을 많이 했는데, 실력이 많이 늘었더라. 아마 조 1위를 하지 않을까 싶다. 가급적 8강에서 만나고 싶지 않다. (웃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마지막 경기에서 선택한 3-5-2처럼 팬들이 깜짝 놀랄 수 있는 전략을 선보이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 그리고 서울 지역을 대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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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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