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2 던전 '왕궁 지하 납치사건' 공략, 빠른 레벨업 가능!

게임메카 이재홍 기자 2015.08.11 16:08

'왕궁 지하 납치사건'은 지난 7월 30일(목) 추가된 4인 던전이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거친 모래 언덕'을 대신해 30레벨대 레벨 업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던전에서는 전작 '메이플스토리'와 유사한 횡 스크롤 시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2 연대기의 중심인 '벨라 비드블라임'을 만날 수도 있다. 유저는 폭발하는 함정과 무너지는 땅, 용암 등의 각종 장애물을 마주하게 되며, 최후에는 악마 '데브리나'에 맞서야 한다. 게임메카 ID '담배의요정타르'님이 이에 대한 공략을 제공해주었다. 본문을 참고해 도전해보자.

해당 공략은 게임메카 ID 담배의요정타르 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본문은 원 작성자가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

'왕궁 지하 납치사건'은 이번에 새로 추가된 인스턴스 던전 두 개 중 하나로, 25레벨 이상이면 누구나 4인 파티를 맺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던전 난이도가 쉽고 트라이아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많은 유저들이 찾는 곳이지요. 특히, 30~32레벨에 빠른 레벨업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저는 왕궁 지하 납치사건을 '라온제나' 길드원들끼리 갔는데요. 왼쪽부터 '저녁별', '죠낸', '화이트로우'가 협조를 해주었습니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3개의 구간으로 나뉩니다. 구간마다 패턴이 다르므로 주의합시다.

입장 대기시간이 끝나면 오른쪽으로 쭉 이동합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왼쪽에서부터 불길이 점점 솟아오르니 등장하는 몬스터를 잡고 빠르게 이동합시다.

이동하다보면 통로 위쪽에 불길에 휩싸인 방이 두 개 있을 텐데, 근접하여 조작하면 다음 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는 열쇠를 줍니다. 한 명이 조작하고 나머지 파티원들이 엄호하여 열쇠를 얻읍시다.

열쇠로 문을 열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넓은 기둥이 있는 곳에 도착하는데요. 파티원 중 무작위로 한 명이 위로 이동되어 엘리트 몬스터를 상대하고, 나머지 파티원들은 아래에 있는 일반 몬스터와 조우합니다.

만약 위에 올라간 파티원이 엘리트 몬스터를 사냥하기 힘들어한다면, 아래에서 몬스터를 밟고 올라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엘리트 몬스터를 잡으면 두 번째 구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요. 두 번째 구간은 첫 번째와 달리 바닥의 일부가 사라지는가 하면, 주니어 부기가 이동을 막는 화염구를 발사하여 진행이 더욱 번거롭습니다.

여기서 사진 속 빨갛게 표시된 부분으로 이동하면 안전합니다. 그리고 점프하면서 이동하면 주니어 부기의 화염구를 맞아도 경직이 없으니 숙지합시다.

두 번째 구간의 끝에서도 엘리트 몬스터와 싸우는 구간이 있으니 빠르게 해치우고 이동합시다.

이어지는 세 번째 구간은 첫 번째 구간과 같으니 빠르게 이동하면 됩니다. 열쇠로 문을 열면 황금상자들이 있는데요. 상자를 열면 메소와 아이템, 그리고 경험치까지 획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상자를 열고 갑시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첫 번째와 달리 종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열쇠 없이 문을 열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후방에서 붉은 화염이 쫓아오므로 빠르게 이동해야 합니다.

두 번째 스테이지의 마지막 구간입니다. 지속적으로 나오는 몬스터를 잡으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기둥이 솟아나고 있다는 표시가 뜨면, 맵에 있는 4군데의 용암 지대에서 무작위로 기둥 하나가 느리게 올라옵니다. 기둥이 끝까지 솟으면 마그마 주니어 부기가 나와서 플레이어들에게 화상을 입히는 화염구를 발사하니, 기둥이 나오는 위치를 재빨리 확인하여 올라간 후 마그마 주니어 부기를 제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