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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금), 일본발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 국내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파이널 판타지 14’는 구성진 판타지세계 ‘에오르제아’를 무대로 아름다운 그래픽과 깊이 있는 게임성,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가 한데 어우러진 게임인데요. 수년 전부터 바다 건너 들려오는 명성에 많은 유저들이 국내 서비스를 손꼽아 기다려온 대작입니다.
이러한 열기를 증명하듯 지난 5일 판매를 개시한 2,000개 한정 소장판 패키지가 하루 만에 완판되기도 했는데요. 약 12만 원 정도의 만만찮은 가격도 유저들의 기대감 앞에선 장애물이 되지 못했습니다. 해당 패키지는 일러스트북, 사운드트랙, 특제 32기가 USB 등이 포함된 ‘최고급’ 구성으로 소개된 바 있는데요. 실제론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게임메카에서 ‘파이널 판타지 14’ 소장판을 속속들이 살펴봤습니다.
▲ 천상의 울림이 들리는 지경이군, 보라 '파이널 판타지 14' 소장판!
▲ 소장판은 묵직해야한다, 크기 비교를 위해 급조한 마스코트 종이컵군 투입
▲ 뒷면에는 스퀘어에닉스와 아이덴티티모바일 로고가 있습니다
▲ 옆면에는 '파이널 판타지 14' 소장판이라고 큼지막하게~
▲ 바로 여기를 활짝 열어젖히면 됩니다
▲ 내부 상자는 꼭 양장본 책처럼 꾸며놨습니다
▲ 고급진 2단 구성이라니 역시 12만 원 짜리 소장판!
▲ 이제 본격적인 내용물입니다. 한 눈에 봐도 푸짐하니 좋군요
▲ 왼쪽부터 일러스트북, 게임 설치 DVD, 소장판 안내책자
사운드트랙 CD, 특제 32기가 USB 입니다
▲ 요시다 아키히코 화백의 원화가 담긴 일러스트북, 라라펠은 역시 귀엽네요
▲ 다음으로 안내책자인데요, 디지털 상품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 내용물은 게임 30일 이용권, 뚱보 초코보, 모그리 인형, 빛의 투구 등입니다
▲ 설치 DVD는 병풍처럼 4단으로 펼쳐집니다, 앞면은 남캐의 항연...
▲ 뒷면에는 여성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라라펠은 다시 봐도 귀엽네요
▲ 이건 사운드트랙 CD입니다, 총 여섯 곡이 들었어요
▲ 멋들어진 특제 32기가 USB, 에오르제아의 불꽃을 형상화했답니다
▲ 이런 방식으로 뒤를 밀어내리면 USB로 변신합니다
▲ 전부 살펴봤습니다, 이 정도면 12만원이 아깝지 않은 '착한 소장판'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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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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