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14일, 온몸으로 즐기는 낚시 쾌감 ‘그랑메르’ 가 오는 23일부터 진행하는 비공개 테스트(CBT)에 앞서 휴가철을 맞아 이국적인 바다 풍경을 담고 있는 맵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바쁜 일정과 여유롭지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유저들은 유명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그랑메르의 맵과 감미로운 배경음악을 들으며 집에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먼저 게임에 접속하자마자 유저가 제일 처음 입장하게 되는 광장 전용의 맵인 동해는 맑고 푸른 바다를 표현해 더위를 식혀주고 이와 함께 재즈풍으로 재해석한 배경음악(BGM) 아리랑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유저들은 다른 유저들과 만나 낚시와 채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배틀게임이 가능한 마카이오, 맨트라, 쇼군, 마트료시카 맵도 멋진 배경음악과 함께 공개했다.
타이티, 몰디브 등 지중해에 떠 있는 섬을 연상시키는 마카이오는 녹지가 우거진 섬과 에메랄드 빛의 바다색으로 하와이안 풍의 멜로디와 어우러져 더 없이 휴가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고대 중국 유적지 컨셉으로 옛날 사람들이 거대한 석상을 중심으로 기도를 하던 곳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 맨트라, 이곳의 맵은 석상을 둘러싸고 있는 바위섬과 노을지는 주황빛 바다가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일본의 벚꽃과 아기자기한 느낌을 많이 살린 쇼군 맵의 경우 고대 조상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쇼군 동상이 세워져 있는 곳이다. 자줏빛 바닷물과 벚꽃이 일본 전통 음색의 배경음악과 잘 어울려 독특한 분위기가 난다.
마지막으로 마트료시카 맵은 러시아의 한 공업지구를 담아 낸 맵으로 마트료시카 인형과 러시아의 설원 분위기를 잘 표현해 보기만 해도 차가운 바닷물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배경음악으로 왈츠풍의 멜로디 또한 잘 어울려 게임을 한 층 더 재밌게 해준다.
한편, 그랑메르는 바다 위에서 보트를 타고 대형 바닷물고기와 사투를 벌이는 트롤링 낚시를 소재로 한 온라인 캐주얼 스포츠 게임으로 손쉬운 조작과 빠른 게임의 진행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유저들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드넓고 푸른 바다 오대양에 실제 서식하는 참치, 새치, 상어, 가오리 등 120여 종의 다양한 거대 어종들을 그랑메르 속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랑메르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테스터 모집은 26일까지 언제든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맵에 대한 내용과 배경음악은 그랑메르 공식 홈페이지(http://gm.hanbiton.com)를 통해 확인 및 감상할 수 있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