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사람들에게는 100개의 서로 다른 생각이 있다. 같은 대상을 바라보더라도 느끼는 바가 다르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한 예로,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종교나 신화 속 등장인물은 대상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결과물이 나왔다.
메이플스토리2에서는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이러한 다양성을 엿볼 수 있다. 멋진 날개로 하늘을 누비는 천사는 서적뿐만 아니라 여러 게임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상상 속의 인물'이다. 메이플스토리2에도 이러한 주제로 캐릭터를 꾸미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주 '메카 추천 코디'에서는 개성 있으면서도 멋진 천사를 만들어 낸 네 명의 유저 코디를 소개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부터 선녀가 떠오르는 천사까지. 백문이 불여일견. 본문을 통해 감상해보자.
▲ 게임메카 ID '단풍꿀'님의 천사 코디
첫 번째로 소개할 코디는 게임메카 ID '단풍꿀'님의 천사 코디다. 단번에 그리스 로마 신화가 떠오를 정도로 직관적이고, 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샵의 코튼 롱 스커트를 참신하게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 게임메카 ID '황월도'님의 아기 천사 코디
두 번째로 소개할 코디는 게임메카 ID '황월도'님의 아기 천사 코디다. 제작자가 각각 다른 스킨을 한 데 모았지만 어색한 부분 없이 조화가 이루어졌다. 별빛이 새겨진 드레스, 수영모, 한쪽 눈을 붕대로 감은 얼굴장식으로 캐릭터가 가진 고유한 느낌이 표현된다.
▲ 게임메카 ID '생까기'님의 천사 코디
세 번째는 게임메카 ID '생까기'님의 천사 컨셉 프리스트 코디다. 가시에 찔려 고통을 대신 받는다거나, 풀이나 꽃으로 몸을 가린 채 나타나는 천사의 모습을 어슴푸레한 표정과 결합하여 훌륭히 묘사했다.
▲ 게임메카 ID '비트향'님의 한복 코디
마지막은 게임메카 ID '비트향'님의 한복 코디다. 선녀를 떠올리게 하는 한복과, 서양의 천사 날개, 악마 뿔이 만났지만 이질감이 없다. 오히려 색감과 표정에서 차분함이 더해지며 천사의 느낌이 강하게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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