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많은
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던 온라인 게임 파이널판타지14가 정식으로 오픈함에 따라
게이밍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방대한 콘텐츠와 다양한 직업군으로 게임 유저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고 있는 파이널판타지14는 CPU나 그래픽카드 등의 신제품 출시와
맞물리면서 PC의 업그레이드 수요를 늘리는데 적잖은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요구 사양이 그리 높지 않아 고사양PC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UHD와 같은 초고해상도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의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어 이에 맞는 PC를 구매하고자 하는 유저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요구 사양 이상의 성능을 가진 PC를 찾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다나와가 발표한 게이밍용 표준PC라면 누구나 만족스러운 게임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PU와 메인보드, 메모리, 그래픽카드 등 주요 부품이 모두 1달 이내에 출시된 신제품으로 성능은 물론 전력 소모 면에서도 상당한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게임을 위한 업그레이드 유저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120만원대 게임용 표준PC | |
CPU |
인텔 코어i5-6세대 6600 (스카이레이크) |
M/B |
ASUS Z170-A STCOM |
Memory |
G.SKILL DDR4 16G PC4-19200 CL15 RIPJAWS4 RR (4Gx4) 티뮤정품 |
VGA |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950 OC JETSTREAM WHITE EDITION D5 2GB |
SSD |
Plextor M6S Series (128GB, PX-128M6S) |
ODD |
삼성전자 Super-WriteMaster SH-224FB (블랙 정품벌크) |
Case |
ABKO NCORE G200 타노스 USB3.0 |
Power |
POWEREX REX 5 500W Triple V2.3 |
Dacare |
다나와 AS (2년AS+CD) |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이 있듯 최신 게임을 더욱 즐겁게 즐기고자 한다면 새롭게 출시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인텔의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스카이레이크라면 게이머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조 공정 및 아키텍처의 변화로 성능과 전력에 있어 많은 개선을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6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많이 제품이 출시됐는데 이번 게이밍 표준PC에는 그 중에서도 중고급형 유저를 위한 '인텔 코어i5-6세대 6600'를 사용해 뛰어난 컴퓨팅 성능을 보여준다. 인텔 1151 소켓의 본 제품은 4개의 코어를 탑재했으며, 3.3GHz의 CPU 속도에 3.9GHz의 부스트 속도로 작동한다. 또한 L3 캐시 메모리는 6MB로 연산 능력에 있어 이전 세대에 비해 상당히 앞선 모습을 보여준다.
4세대와 비교해 더욱 낮은 14nm 공정에서 만들어진 만큼 전력대비 성능에 있어서도 많은 개선을 이루어냈고, 무엇보다 DDR4와 DDR3L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함께 지원해 활용의 폭이 크다. 여기에 썬더볼트3를 공식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주변기기를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내장 그래픽이 HD530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어지간한 작업이 가능할 정도의 능력을 자랑한다.
'인텔 코어i5-6세대 6600' 프로세서와 단짝을 이룰 메인보드로 'ASUS Z170-A STCOM'이 선정됐다. 본 제품은 세계 최고의 메인보드 제조사인 ASUS의 대표 제품인 만큼 폭넓은 확장성과 오버클럭도 버텨주는 안정성, ASUS만의 다양한 기능을 두루 갖췄으며, 여기에 디자인까지도 많은 신경을 써 보는 즐거움도 더해준다. 최신 PC에 탑재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인 것이다.
ATX 타입의 'ASUS Z170-A STCOM'은 인텔 1151 소켓을 탑재해 인텔 6세대 코어 i7/i5/i3 프로세서는 물론 추후 출시될 펜티엄 및 셀러론 프로세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4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64GB 용량의 메모리를 구성할 수 있고, 오버클럭을 통해 3466MHz의 속도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PCI-Express 3.0 x16 슬롯 3개를 탑재해 AMD의 3Way 크로스파이어X 및 엔비디아의 2WAY SLI와 같은 멀티 그래픽카드 구성이 가능하고, 디스플레이 포트 및 HDMI 1.4 등 별도의 영상 출력 포트가 제공되기 때문에 내장 그래픽을 통해 시스템 구축도 가능하다.
또한 메인보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5-Way Optimization 기술은 PC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데 큰 도움을 주고, Full Range의 M.2 슬롯을 비롯해 SATA Express 포트를 탑재하는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로 확장성을 높였다. 여기에 USB 3.1 Type-A/c 포트를 각각 제공해 차세대 디바이스와 호환성을 높였으며, 모든 유저를 위한 맞춤형 EZ Flash3 바이오스로 손쉬운 오버클럭이 가능해 진 것도 특징이다. 끝으로 이전 세대에 비해 더욱 선명해진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한 크리스탈 (CRYSTAL) 사운드 3 기술로 게임에서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메모리로 'G.SKILL DDR4 16G PC4-19200 CL15 RIPJAWS4 RR (4Gx4)'을 탑재했다. 지스킬은 보급형 메모리가 대세인 한국 시장에서 하이엔드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빠른 속도와 높은 용량의 메모리를 출시해 '고성능 메모리'라는 새로운 라인업을 만들며 하나의 신화를 이룩하게 된다. 이는 세계적인 메모리 제조사인 지스킬과 국내 유통사인 이노베이션 티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번 DDR4 제품군서도 높은 성능과 품질로 인정을 받으며 외산 브랜드의 대표 주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탑재된 'G.SKILL DDR4 16G PC4-19200 CL15 RIPJAWS4 RR (4Gx4)'은 높은 성능과 용량, 지스킬 만의 기능들을 탑재해 게이밍용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4GB의 RAM이 16GB 세트로 구성된 본 제품은 어떠한 게임 혹은 프로그램에서도 빠른 속도를 보장해 줄 수 있고, 2400MHz의 작동 속도를 갖췄다.
여기에 인텔 XMP 기능을 제공해 정해진 설정값으로 편리하게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평소 오버클럭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유저들에게는 단 몇 번의 클릭 만으로 손쉽게 성능을 높일 수 있어 좋다. 이밖에 강렬한 이미지의 히트스프레드는 발열을 빠른 시간에 해소해 주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게이밍PC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로는 이엠텍이 출시한 'XENON 지포스 GTX950 OC JETSTREAM WHITE EDITION D5 2GB'를 탑재했다. 엔비디아가 최근 출시한 지포스 GTX950을 탑재한 본 제품은 게이밍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인스트림급 라인업인 만큼 적잖은 파장을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의 최신 맥스웰 3세대 아키텍쳐(코드명 GM206)를 기반으로 768개의 쿠다코어 프로세서와 128bit의 GDDR5 2GB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한 GPU클럭은 1064MHz(부스트 1241MHz)로 레퍼런스 제품과 비교해 약 4%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며, 팩토리 오버클럭으로 안정성 면에서도 충분히 믿음을 가져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세련된 디자인도 눈에 띈다. XENON 제품 최초로 화이트 팬 커버를 채택해 블랙과 화이트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또한 그래픽카드에 있어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쿨링 솔루션은 터보 팬 블레이드를 사용한 고효율 팬과 GPU 온도에 따라 팬 회전을 완전히 정지시키는 0dB 기술의 조합으로 발열을 빠르게 식혀주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소음을 줄여 사용자들의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없앴다.
아울러 HDMI 포트와 디스플레이 포트, DVI-I/D 포트 등 다양한 종류의 출력 포트를 탑재해 모니터와 호환성을 높였고, 최대 4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엔비디아 SLI 및 지싱크, 게임 스트림 등 게임에 유용한 기능이 대거 탑재된 점도 특징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반 유저들에게 무척 생소하게 여겨졌던 SSD가 어느덧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플렉스터(Plextor)가 출시한 'Plextor M6S Series (128GB, PX-128M6S)'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전통의 명가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독자적인 기술과 내구성을 갖춰 SSD에 대한 일부 유저들의 의구심을 말끔히 해결했기 때문이다.
'Plextor M6S Series (128GB, PX-128M6S)'는 300MB/s의 쓰기 속도와 520MB/s의 읽기 속도로 작동하고, 75000 IOPS의 랜덤 쓰기 속도 및 88,000 IOPS의 랜덤 읽기 속도를 제공해 부족함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플렉스터만의 트루 스피드(True Speed) 기술을 적용해 속도 저하없이 오랜 기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여기에 DEVSLP 성능을 강화해 전력 효율을 높임으로써 노트북의 사용 시간을 늘려주는 것은 물론 전기 요금을 줄이는데도 일조한다.
또한 도시바의 A19nm 공정의 낸드 플래시와 마벨 88SS9188 컨트롤러를 탑재해 성능과 안정성을 잡았고, 플랙스터가 제공하는 Plextool 프로그램을 통해 SSD의 현재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펌웨어 업그레이드와 초기화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유통사인 컴포인트의 전국망 서비스를 통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편리하게 A/S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ODD로는 최근 ODD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Super-WriteMaster SH-224FB (블랙 정품벌크)'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원활하게 재생하기 위해 엄선된 최고급 부품으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최장 1,000년까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M-Disc 기술을 탑재했다. 이는 데이터를 광 디스크의 레이어에 새기는 방식으로 저장해 외부의 온도와 빛, 습도로부터 지켜주는 기술이다. 여기에 최신 칩셋을 사용해 어떠한 시스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최초 리딩 시 미디어의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배속과 안정감으로 데이터의 손실을 막아주는 S.S.T(Stabilized Speed Technology) 기술까지 탑재됐다.
여기에 디스크의 휨 상태를 파악하는 렌즈 자세 교정기능을 강화해 일반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주었으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진동과 낙하, 전압 테스트 등 12종류가 넘는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RoHS와 Reach 등 국제 환경 인증을 획득해 믿고 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케이스로는 주식회사 앱코가 선보인 '앱코 G200 타노스 USB 3.0'을 사용했다. 본 제품은 폭 200mm의 준고급 사양의 섀시가 채용돼 높이 162mm의 타워형 쿨러를 장착할 수 있으며, 파워장착부와 하드 베이부를 기존 케이스들과 달리 별도 배치해 다중 그래픽 카드(SLI나 Crossfire) 구성 시 간섭이 없다.
깔끔한 매쉬 디자인으로 만들어졌고, 전면은 140mm 듀얼 LED쿨링 팬이 흡기를, 상단에는 2개의 120mm 쿨러와 후면 120mm 쿨러가 배기를 담당해 내부 열기를 신속하게 배출한다. 상단에 위치한 멀티포트부에는 2채널의 팬컨트롤러가 제공되고, USB 3.0 포트 2개와 2.0포트 2개가 오디오 포트와 함께 자리잡고 있다.
측면에는 파워 및 HDD베이 가림막을 기준으로 메인보드 설치부의 내부공간만을 보이도록 깔끔하게 재단된 광폭형 클린 윈도우가 튜닝 효과를 높여준다.
여기에 섀시의 비틀림을 방지해 제품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인 '섀시파트 2중결합' 방식이 돋보이며, 하드 진동 방지를 위해 하드 가이드에는 탱크의 캐터필더를 연상케하는 고무재질의 충격완화 쿠션을 마련했다. 또한 상단부 120mm 2열 라디형 수랭이 장착 가능함과 동시에 전면에 120mm 혹은 140mm 2열 라디형 수랭이 설치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게이밍PC라면 다른 어떤 PC보다 파워서플라이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 고사양 부품의 조합으로 이루어졌고, 이들이 소모하는 전력의 양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를 탑재하는 것이 좋다. 국내 파워 제조사인 파워렉스가 만든 제품이라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POWEREX REX 5 500W Triple V2.3'을 사용해 믿음고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제품은 정격 500W 용량으로 12V 출력의 가용량이 최대 83%에 달해 게이밍PC를 돌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더블 포워드 회로 방식으로 설계했고, 그린IC 회로 채택으로 대기전력을 1W 이하로 낮췄기에 전기 요금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오토 팬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120mm의 쿨링 팬은 내부 열을 신속하게 배출함과 동시에 낮은 소음을 자랑해 사용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또한 모든 케이블은 메쉬 처리를 해 외부 요인에 의한 손상을 줄이고 깔끔한 선 정리까지 가능토록 했다. 각종 안전 장치를 달아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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