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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김승섭, '첫 우승컵을 손에 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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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 진출에 성공한 김승섭


12일(토),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5 시즌2' 8강 2경기에서 김승섭이 승리를 거뒀다. 지난 12강전에서 무패 1위를 차지한 김승섭은 오늘 경기에서도 2연승을 거두며 '퍼펙트 플레이'를 이어갔다.


게임메카는 8강 경기 종료 후 김승섭을 만나 승리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4강에 진출한 소감은? 
매우 기쁘다. 승리와 함께 다음 대회 시드권도 획득했다. 앞으로 열리는 피파온라인3의 모든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그리고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승부가 조금 쉽게 결정된 것 같다. 아까 정세현 선수가 본인이 자만하고 있다고 전했었다.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정)세현이가 더 자만했다. (웃음)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연습했다. 무조건 오늘 이길 거라는 생각은 한 적도 없다.
4강에서 지난 시즌 8강 리매치가 진행된다. 어떻게 예상하는가?

어제도 세현이와 연습을 했다. 이때 결과는 내가 우세했지만, 실제 경기는 모르겠다. 세현이가 이번 대회에 독기를 품고 있던데, 더 간절한 사람이 결승전에 올라갈 것 같다.

누가 더 간절한가?
나다. (웃음) 세현이는 그래도 우승을 한 번 하지 않았나. 나는 아직까지 우승 경력이 없다. 주변에서도 이러한 이야기를 하더라. 이번에야말로 꼭 우승하고 싶다.
선수단 보강을 어떻게 했는가?
강화보다는 신규 선수를 많이 추가했다. 오늘은 미처 선보이지 못했다.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어떤 선수를 가장 경계하는가?
누가 와도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이긴다는 자신감이 아니다. 함께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로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 평정심을 가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응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일일이 호명하는 것은 우승 후를 위해 아껴두겠다. 더 완벽한 경기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끝으로 다음 4강전이 세현이와의 대결인데. 후회를 남기지 않는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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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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