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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온라인, 겨울방학 맞이 ‘리로드’ 업데이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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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터 스트라이크 신규맵 `항구`

넥슨은 2일부터 자사의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이하 카스 온라인)’에 ‘리로드(RELOAD)’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로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카스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명칭으로, 12월 중순까지 여러 단계에 걸쳐 신규맵, 신규 모드, 게임 내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리로드’ 첫 번째 콘텐츠인 신규맵 ‘항구’는 ‘대테러리스트(CT)’와 ‘테러리스트(TR)’ 양 진형 간의 지형적인 밸런스에 초점을 맞추는데 주력한 팀데스매치 모드 전용맵이다. 복잡하지 않은 대칭형 맵 구조의 특성에 따라 팀데스매치 모드 특유의 빠른 돌격과 저격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항구’맵은 지형 지물을 잘 활용해야 유리하게 전투를 이끌 수 있다. 주변에 놓여 있는 다양한 크기의 컨테이너 박스를 엄폐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상대의 시야에서 효과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시작 포인트 오른쪽 반지하 통로로 이어지는 우회로에서는 상대편 몰래 효과적인 저격이 가능하다.

업데이트를 통해 레벨업 구간 시스템도 대폭 개선됐다. 레벨업에 필요했던 기존 경험치 수치를 대폭 축소시켜, 이제는 보다 쉽게 게임 내 레벨업이 가능해졌다.

한편, 팀데스매치 모드에도 대폭적인 편의 개선 및 새로운 시스템 추가가 이루어졌다. 우선, 팀데스매치 모드의 경험치와 보상 포인트가 오리지널 모드 수준으로 상향됐다. 또한, 매 부활(리스폰) 시 마다 반복해야 했던 무기 선택이 훨씬 간편해져 게임 시작 전에 설정해 놓은 3가지 종류의 무기 세트 중 하나를 간단히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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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경된 무기선택창

이 밖에 게임 내에 라이벌 및 리벤지 시스템을 추가해 통쾌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한 세션에서 자신을 일정 수 이상 공격(킬)한 상대방은 자신의 라이벌로 설정되고 이후 라이벌을 공격(킬)해 복수에 성공하면 화려한 리벤지 마크가 화면에 표시된다.

카스 온라인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라이브개발본부 곽용신 실장은, "이번 겨울 시즌 내내 진행되는 ‘리로드’ 업데이트를 통해 카스 온라인에서 또 한번의 도약을 이루어내겠다’라며 ‘유저 입장에서 더 즐거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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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넥슨
게임소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하프라이프'의 'MOD'로 처음 등장한 동명의 원작을 온라인으로 개발한 FPS 게임이다. 테러리스트와 카운터 테러리스트의 대결을 소재로 삼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적을 죽...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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