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PC 시장의 미래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지만, 대작 게임들이 존재하는 한 PC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있을 것이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GTA5와 같은 고사양의
PC 게임을 비롯해 검은사막과 같은 온라인 게임까지 그래픽의 발전을 제대로 실감하기
위해서는 결국 PC를 사용해야만 한다.
소위 게이밍PC라 불리는 이들 제품은 스마트 기기들로는 구현이 불가능한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작동시키는 역할을 해준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PC 시장이 결코 사라질 수 없는 이유 또한 이러한 게이밍 제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이어져 오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어떤 사양의 PC가 최신 게임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할까? 물론 어떤 게임을 어떠 해상도와 옵션으로 하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든든한 CPU와 VGA가 뒷받침 된 다나와 10월의 게이밍 표준PC라면 게임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0만원대 게임용 표준PC | |
CPU |
인텔 코어i5-6세대 6600 (스카이레이크) |
M/B |
ASRock B150M PRO4 에즈윈 |
Memory |
8G / ESSENCORE KLEVV DDR4 8G PC4-17000 CL15 (8Gx1) |
VGA |
이엠텍 HV 지포스 GTX750 Ti Super OverClock Edition D5 1GB |
SSD |
마이크론 Crucial MX200 (250GB) |
ODD |
삼성전자 Super-WriteMaster SH-224FB (블랙 정품벌크) |
Case |
마이크로닉스 HERA MIDDLE TOWER USB 3.0 |
Power |
FSP HYPER 500W |
Dacare |
다나와 AS (2년AS+CD) |
최근 인텔에서 새롭게 출시한 '코어i5-6세대 6600'의 인기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기존 인기 제품인 '코어i5-4세대 4690'의 인기를 능가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순조로운 세대 교체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는다.
새롭게 출시된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게이밍 표준PC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인텔 코어i5-6세대 6600'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성능과 안정성, 전력 등 모든 면에서 현재 출시된 메인스트림급 제품 중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인텔 1151 소켓의 본 제품은 4개의 코어를 탑재했으며, 3.3GHz의 CPU 속도에 3.9GHz의 부스트 속도로 작동한다. 또한 L3 캐시 메모리는 6MB로 연산 능력에 있어 이전 세대에 비해 상당히 앞선 모습을 보여준다.
4세대와 비교해 더욱 낮은 14nm 공정에서 만들어진 만큼 전력대비 성능에 있어서도 많은 개선을 이루어냈고, 무엇보다 DDR4와 DDR3L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함께 지원해 활용의 폭이 크다. 여기에 썬더볼트3를 공식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주변기기를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내장 그래픽이 HD530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어지간한 작업이 가능할 정도의 능력을 자랑한다.
현재 출시된 인텔 1151 소켓 메인보드 중 소위 말하는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을 고르라면 인텔 B150 칩셋이 탑재된 제품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에즈윈이 출시한 'ASRock B150M PRO4'는 마이크로 ATX 타입으로 어떤 시스템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호환성이 좋다.
1151 소켓의 인텔 프로세서를 모두 쓸 수 있는 'ASRock B150M PRO4 에즈윈'은 총 4개의 DDR4 슬롯을 통해 무려 64GB에 달하는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2개의 PCI-Express 3.0 x16 슬롯을 제공해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중 그래픽 채널인 AMD 크로스파이어X도 지원한다.
또한 SATA3 포트 6개를 비롯해 USB 3.0 포트 6개, 2.0 포트 2개 등 다수의 포트를 제공해 폭넓은 확장성을 자랑하고, 7.1 채널의 오디오 구성이 가능해 HTPC의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그래픽 출력 포트로 HDMI, DVI, D-SUB 등을 제공하며, 애즈락이 자랑하는 보호 기능을 통해 전기적 위험으로부터 PC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인텔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의 출시와 함께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DDR4 메모리다. 그리고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최근 ESSENCORE가 내놓은 KLEVV라는 브랜드가 일반 유저부터 하이엔드 유저들까지 다양한 사용층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ESSENCORE KLEVV DDR4 8G PC4-17000 CL15 (8Gx1)'를 사용해 유저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만들어진 본 제품은 2133MHz의 클럭으로 작동하고, CL15의 램 타이밍 값을 갖는다. 아울러 동작 전압은 1.20V이며, 8GB 단일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해진 프로파일 값을 통해 메모리의 성능을 손쉽게 높일 수 있는 XMP(eXtreme Memory Profies) 기능으로 초보자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 오버클럭 유저를 위해 극한의 환경에서 테스트를 거쳐 제작됐으며, 어떠한 메인보드에서도 호환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점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게이밍PC에 있어 그래픽카드의 역할이 중요한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에 최근 출시해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10만원 대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 '이엠텍 HV 지포스 GTX750 Ti Super OverClock Edition D5 1GB'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이엠텍 HV 지포스 GTX 750 OverClock Edition D5 1GB'의 후속으로 GPU를 GTX 750 Ti로 높였음에도 메모리를 GDDR5 1GB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과 레드 색상의 조화로 세련된 이미지를 제공하고, 80mm 듀얼 쿨링 팬을 탑재해 발열은 물론 소음까지 한꺼번에 잡았다. 여기에 팩토리 오버클럭을 통해 GPU 클럭을 무려 1202MHz까지 높였음에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해 고사양 온라인 게임도 큰 문제 없이 돌릴 수 있다.
아울러 동급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디스플레이 포트를 채택했으며, 2개의 듀얼링크 DVI와 1개의 HDMI 포트를 포함, 최대 4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한국 유저를 위해 사용자 설명서와 패키지를 한글화해 사용상 편의성을 높이는 등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썼다.
속도를 중시하는 게이밍PC임을 고려해 250GB 용량의 마이크론 MX200 SSD를 탑재했다. 고용량 기반의 하이엔드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진 마이크론 MX200은 10만원 초반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지녀 실속형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크론의 대표 제품이다. 기본 용량도 250GB부터 1TB에 달해 선택폭이 넓다.
마이크론 MX200은 읽기 555MB/s, 쓰기 500MB/s 수준으로 작동함으로써 높은 성능을 자랑하고, 16nm MLC 낸드 플래시와 마벨의 88SS9189 컨트롤러를 탑재해 높은 신뢰성을 필요로 하는 개발 환경이나 장시간 동작이 요구되는 게이밍 제품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RAID 보다 더욱 효과적인 RAIN 기술을 제공하며, ASE256 비트 암호화를 통해 내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때문에 공공 기관 등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여기에 열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탑재했고, 독자 개발을 통한 데이터 보호 기술을 추가해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다.
ODD로는 최근 ODD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Super-WriteMaster SH-224FB (블랙 정품벌크)'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원활하게 재생하기 위해 엄선된 최고급 부품으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최장 1,000년까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M-Disc 기술을 탑재했다. 이는 데이터를 광 디스크의 레이어에 새기는 방식으로 저장해 외부의 온도와 빛, 습도로부터 지켜주는 기술이다. 여기에 최신 칩셋을 사용해 어떠한 시스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최초 리딩 시 미디어의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배속과 안정감으로 데이터의 손실을 막아주는 S.S.T(Stabilized Speed Technology) 기술까지 탑재됐다.
여기에 디스크의 휨 상태를 파악하는 렌즈 자세 교정기능을 강화해 일반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주었으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진동과 낙하, 전압 테스트 등 12종류가 넘는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RoHS와 Reach 등 국제 환경 인증을 획득해 믿고 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케이스로는 마이크로닉스가 출시한 'HERA MIDDLE TOWER USB 3.0'를 사용했다. 미의 여신인 헤라(HERA)의 이름을 딴 이름은 전면을 헤어라인 패턴으로 가공 처리해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도 있는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만들었고, 대세에 따라 측면은 투명 아크릴 창으로 덮어 내부 구성을 훤히 볼 수 있다.
평소 270mm의 그래픽카드를 쓸 수 있는데, 드라이브 베이를 분리하면 무려 370mm의 그래픽카드 탑재가 가능하며, 5.25인치 베이 2개와 3.5인치 베이 3개, SSD 베이 3개 등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주변기기의 장착은 나사가 아닌 고정클립으로 간단히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전원 버튼이 베젤 전면 위쪽 모서리에 달어 사용자가 더 쉽게 버튼을 누를 수 있고 디자인의 일관성까지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 상단에 1개, 후면에 1개 등 2개의 쿨링 팬을 탑재했으며, 파워서플라이의 하단 장착 방식을 통해 독립 쿨링이 가능하고, 분리가 가능한 먼지 필터를 부착해 깔끔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게이밍 제품으로 손색이 없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로는 중급형 제품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정격 500W 용량의 파워서플라이 'FSP HYPER 500W'를 탑재해 PC가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했다. '하이퍼(Hyper)' 시리즈는 85% 이상의 효율로 브론즈 급에 해당하는 성능을 자랑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게 12V 싱글레일(45A)로 제작돼 고사양 CPU 및 그래픽카드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의 최신 ATX 12V v2.4 & EPS 12V v2.92 규격에 맞게 설계된 'FSP HYPER 500W'는 120mm 크기의 ADDA 쿨링 팬을 탑재해 내부 발열을 효과적으로 식혀주는 것은 물론 낮은 소음을 자랑한다. 여기에 SATA 어레이(Array) 방식의 케이블을 채택해 조립 편의성까지 높였다. FSP의 파워서플라이에서만 볼 수 있는 SATA 어레이는 SATA 커넥터를 50mm 간격으로 달아 4개의 하드를 쉽게 설치하실 수 있게 한 것으로 하드 디스크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케이스 측면 패널과의 간섭을 최대한 줄여준다. 또한 모든 케이블은 쉴드 처리를 해 깔끔한 내부 환경을 유지한다.
파워서플라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OCP와 OPP, SCP 등 모든 종류의 안전회로를 넣어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최신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무엇보다 하이퍼 시리즈는 용량에 관계없이 모든 제품에 무상 5년 A/S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파워서플라이가 2~3년의 무상 A/S를 적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무척 파격적인 정책이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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