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는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 모두 흥행한 게임이다. 도트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 일러스트, 각 챕터별 스토리와 각종 숨겨진 요소를 발견하기 위한 정교한 던전 퍼즐 요소 등은 탈 모바일게임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혹자는 이 게임이 ‘모바일게임이 아니라 차라리 콘솔로 나왔으면 어땠을까?’라며 즐거운 상상을 하기도 했다. 이 상상이 드디어 현실이 됐다. 가디언 테일즈가 오는 10월 4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번 콘솔 버전 출시는 단순히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진출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향한 콩 스튜디오의 출사표라고도 볼 수도 있다.

지난 8월 8일부터 9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에 폭우가 쏟아졌다.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시 곳곳에선 침수피해가 잇달아 벌어졌는데, 게임사 역시 일부 피해를 받았다.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가디언테일즈’ 개발사 ‘콩스튜디오’는 “폭우에 의한 침수가 발생해 개발 장비 등이 파손되어 금주의 업데이트 진행이 불가능 하다”고 9일 오후 2시경, 공식 카페를 통해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31일 미국 개발사 콩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먼저, 1월 1일부터 13일까지 무료 50연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서 14일까지 로드맵 이벤트: Happy New Year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게임 보상을 제공하고, 약 30종의 신년 맞이 복각 코스튬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