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게임즈가 샌드박스 MMORPG 트로브 국내 정식 서비스를 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 트로브는 지난 2015년 7월, 자체 웹사이트와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다. 밝은 색감의 블록 캐릭터와 다채로운 컨텐츠로 유럽 각국 및 북미 시장에서 널리 인기를 끌었고, 출시 후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유저들도 자체적으로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한국어 패치를 제작하는 등 국내 정식 발매 전에도 게임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