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당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평가로 아쉬움을 남겼던 화이트데이2: 거짓말하는 꽃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출시됐다. 새 에피소드를 무료로 출시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 게 통한 것인지 이전과 달리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에피소드 2는 연두고등학교 교사인 강서연이 국어 교사로 재직 중 학교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 아버지를 성불시키고, 죽음에 대한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사건이 발생했던 날 밤 학교로 들어오게 되면서 진행된다. 에피소드 1만 플레이하는 경우 2개의 엔딩을 확인할 수 있지만, 에피소드 2의 스토리에 따라 3개의 엔딩을 더 확인할 수 있다

평가가 좋지 않았던 화이트데이2: 거짓말하는 꽃이 두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루트엔스튜디오는 28일, 화이트데이2: 거짓말하는 꽃 – 에피소드 2 DLC 스팀 상점 페이지와 함께 앞으로의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출시 예정일은 5월 초이며, 가격은 무료로 책정됐다. 이번 에피소드 2는 국어 교사 강서연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강서연은 학교에서 의문사한 아버지를 성불시키고, 죽음과 관련한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 들어오게 된다

지난 16일 출시된 화이트데이2: 거짓말하는 꽃의 평가가 좋지 않다.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요소가 22년 전 발매된 전작보다 퇴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화이트데이2는 국내 공포게임 수작으로 불린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정식 차기작이다. 3월 13일 밤, 화이트데이 선물을 몰래 가져다 놓기 위해 학교에 숨어들어간 이야기를 그린 화이트데이1과 스토리가 이어진다

게임 속에서 고통받기 전문가, 게임툰 작가 노동8호가 게임메카 리뷰툰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오늘은 핀란드 군대(병) 시뮬레이터 2부를 나갔어야 하는데요, 화이트데이 2라는 존재가 예고없이 찾아왔기에 얼른 플레이 했습니다. 참고로 이전에 리뷰했던 영화 이상의 분노를 느꼈다는데요, 영화는 90분이면 끝나지만 게임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