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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음악으로, 엔씨문화재단 음악 창작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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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문화재단 프로젝토리 음악 창작 워크숍 현장 (사지넺공: 엔씨문화재단)

엔씨문화재단은 지난 18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미디어랩 학과장이자 미국의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라 불리는 토드 마코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음악 창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엔씨문화재단 대표 사업, 프로젝토리(Projectory)에서 첫 외부 전문가 협력 워크숍으로 진행됐으며 프로젝토리에 참여하는 청소년 멤버 및 운영 크루 30여 명이 참여했다.

토드 마코버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뉴하모니라인(New Harmony Line)과 협력한 이번 워크숍은 창의성 함양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청소년에게 창작 과정을 통한 창의적 사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음악으로 그려낸 나의 일상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일상을 음악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종이와 필기구를 사용해 일상에서 얻은 모티브를 스케치한 후 하이퍼스코어(Hyperscore) 프로그램을 활용해 곡을 만들었다. 하이퍼스코어는 토드 마코버가 AI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작곡 프로그램으로,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툴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음악을 직접 만들어보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여러 명이 모여 서로 의견을 모으고 공유하는 과정이 색달랐다"는 소감을 남겼다.

워크숍을 진행한 토드 마코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창의성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고 말하며, "창의성을 단순히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엔씨문화재단은 청소년 창의 공간 프로젝토리를 통해 앞으로도 청소년 멤버들의 창의적 사고 발현을 위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나아가 창의 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전문가와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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