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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3,000여 점, 레트로장터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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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레트로 장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레트로 장터 운영진)

제20회 레트로 장터가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 플레이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레트로장터란 패미콤, 세가세턴, 슈퍼패미콤 등 고전 게임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프리마켓 행사다. 고전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본인의 레트로 게임 물품을 가져와 판매하거나,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3,000여 점이 넘는 고전게임과 함께 인형, 피규어 등이 전시·판매된다. 고전게임 40여 종을 시연할 수 있다.

아울러 6개 게임을 종목으로 한 대회도 열린다. 우선 철권 태그 토너먼트 대회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증을 받았고, 플레이엑스포 추억의 게임장 부스에서 25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지난 4월 28일 양산시 '추억의오락실'에서 본선에서 선발된 '딸기' 김영준, '조사파' 조영준, '허접로우' 최성준, '인호' 손인호가 출전한다. 이어서 레트로 게임 전문 카페 구닥동이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 대회와 위닝일레븐, 철권 8 대회, 길티기어 최강자를 뽑는 AGIT 대회. 인플루언서 김법화가 주최하는 버추어 파이터 대회도 열린다.

부대행사도 있다. 먼저 25일에는 고전게임 전문 인플루언서인 꿀딴지곰이  퀴즈쇼를 개최한다. 또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인플루언서인 '얄리의 아재비디오'가 애니메이션 퀴즈쇼도 한다. 이 외에도 건프라 인플루언서 모모리나 팬미팅 및 사인회, 라이언클래드 젤다의 전설 테마연주도 있다. 26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멜로소나 공연을 하며, 4시부터 6시까지 레트로 물품 후원 경매가 개최된다. 

레트로 장터를 개최하는 이승준 대표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레트로 장터가 20회를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20회에는 역대급 셀러들의 참여로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6종의 e스포츠 대회와 많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추억을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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