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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AI 기반 게임과몰입 상담 치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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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게임과몰입 상담 치료 고도화 및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현장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타이렐은 지난 28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게임과몰입 상담 치료 고도화 및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AI 기술을 도입해 게임과몰입 상담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에 보급·운영한다. 장기적으로는 게임과몰입 외에도 AI와 게임 등을 활용한 부산시민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및 인지 재활 디지털 치료제 연구개발(R&D)과 실증을 통한 치료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타이렐 장창희 대표는 "우리의 AI 기술이 게임과몰입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한 게임 문화를 즐기고,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디지털 기술과 게임산업의 접목을 시도하는 이번 협약은 부산 게임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생태계 고도화를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게임과몰입 상담 치료 솔루션 개발은 부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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