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53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강렬한 영화가 아닌 잘 만든 '미드'
유비소프트는 ‘레인보우 식스’와 ‘스플린터 셀’과 같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밀리터리 게임을 개발한 회사로 유명하다. 주요 작품 대부분 미국 유명 군사소설가 ‘톰 클랜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답게 언제나 실감나는 스토리를 선보였는데, 이런 부분은 세밀한 부분 하나 빼놓지 않고 철저한 고증을 거치는 유비소프트와 좋은 시너지를 내며 매번 호평을 받아왔다
2017.03.13 17:29
-
뉴욕 다음은 볼리비아에서...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단체와 이를 막는 특수부대의 대립은 ‘총싸움’ 게임인 FPS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다. 다만, 어디까지나 주인공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들의 임무를 사실적으로 보여준 작품은 좀처럼 보기 힘든 편이다. 그런 의미에서 3월 7일 발매된 유비소프트의 신작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는 이러한 특수부대의 임무를 가장 현실에 가깝게 담아낸 게임이다
2017.03.07 18:34
-
용산에서 갓 업어온 따끈따끈한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지난 3월 3일, 닌텐도의 새로운 혁신이라 불리는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가 최초 발매됐습니다. 이번에 국내는 판매국에서 제외됐지만, 많은 사람들이 ‘직구’에 매달릴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실제로 국제전자센터에서는 일부 매장에서 소량 예약판매를 진행했는데, 금새 품절되기도 했죠. 현재 해외에서도 이미 연일 품절 사례가 이어져 구매하고 싶어도 기기가 없어 기다리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2017.03.06 18:11
-
슈퍼로봇대전 V, 지금이 입문할 때다!
‘슈퍼로봇대전 V’가 지닌 가장 큰 의의는 오랫동안 고대해온 공식 한국어화가 드디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캐릭터들의 패기 넘치는 대사를 한글로 보는 것만으로 한층 더 피가 끓는 기분이다. 서력 2017년, 푸른 바다를 건너 우리 곁에 당도한 ‘슈우우우퍼어~! 로봇대전’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지금부터 차근히 살펴보도록 하자
2017.03.03 19:43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때문에 닌텐도 스위치 샀다
사람들이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항상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훌륭한 완성도를 선보여 왔던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많은 것을 준비했다.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를 채택하며 방대한 모험을 예고했다. 그 뿐만이 아니다. 게임 내에 수많은 즐길 거리를 꽉꽉 눌러 담았다. 또한 닌텐도의 신형 콘솔 ‘닌텐도 스위치’ 론칭 타이틀이 되며, 국내 게이머에게도 ‘직구’ 하고 싶다는 욕망을 심기도 했다
2017.03.02 18:46
-
18년이 지나 돌아온 최고의 RPG '토먼트'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정신적 후계작인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가 2월 28일에 발매됐다. ‘토먼트’에서도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최대 강점이었던 탄탄한 설정과 스토리텔링은 이번에도 여전한 만큼, 서사성 짙은 RPG에 목말라 있던 팬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듯하다. 하지만 ‘토먼트’는 전작과 다른 점도 많다는데, 과연 ‘토먼트’만의 특징은 무엇일까?
2017.02.28 18:17
-
호라이즌 제로 던, 눈을 비비고 게릴라 게임즈를 다시 보라
이러니 ‘호라이즌 제로 던’이라고 선뜻 믿음이 가겠나. 때깔 좋은 트레일러는 외면하고 데모도 의심했다. 드디어 본편을 설치할 때도 어설픈 실체를 파헤치겠다는 생각뿐. 그런데 아무리 해도 단점은 안 보이고 며칠밤을 꼬박 샌 끝에 엔딩만 봤다. 간단한 감상은 ‘더 위쳐 3’에 ‘툼레이더’와 ‘몬스터헌터’를 섞은 느낌. 그럼 갓겜 아니냐고? 지금부터 할 말이 바로 그거다
2017.02.23 22:36
-
헤일로 워즈 2, 뒷심 부족에 발목 잡힌 콘솔 RTS 정통 후계자
‘헤일로 워즈’가 구축한 경지는 오랫동안 묻혀 있었다. ‘헤일로 워즈’ 자체는 의미있는 한 획을 남겼지만, 그 이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콘솔 RTS가 없었던 것이다. 8년이라는 공백을 끊고 ‘헤일로 워즈’를 계승하는 후속작, ‘헤일로 워즈 2’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콘솔 RTS의 맥을 잇는 정통 후계자가 혜성처럼 등장한 셈이다. 과연 ‘헤일로 워즈 2’는 콘솔 RTS계에 또 다른 획을 긋는 명작이 될 수 있을까?
2017.02.22 19:46
-
니어: 오토마타, 이번에야말로 ‘울트라’ 해피엔딩?
스퀘어에닉스의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는 현재 출시를 앞둔 타이틀 중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전작에서 음울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주목 받은 요코오 타로 디렉터가 다시 한번 지휘를 잡았을 뿐만 아니라, 액션게임의 대가로 불리는 플래티넘게임즈가 개발을 맡았으니 기대감이 높을 수 밖에 없다
2017.02.21 19:03
-
슈퍼로봇대전 V, 한국어로 만나는 로봇 만화 '올스타전'
오는 23일,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슈퍼로봇대전 V’ 한국어판이 정식 발매된다. 이번 작은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 이후, 간만에 신규 세계관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엑스트라 액션’ 등 기존 시리즈의 특징을 계승, 발전시켰다. 새로운 판을 짜는 ‘슈퍼로봇대전’은 어떤 모습일지 미리 확인해보자
2017.02.21 18:45
-
잡탕이 아니다! 잘 섞인 맛나는 부대찌개 '니오'
유저 울게 만드는 난이도로 유명한 ‘닌자 가이덴’의 팀 닌자가 신작으로 돌아왔다. 신작의 이름은 바로 ‘니오'... 지난 2004년 처음 공개된 이후 무산되었다가 팀 닌자가 2015년 새롭게 지휘를 잡으며 수면 위로 끌어올린 액션 RPG다. 게임은 제작 당시부터 ‘다크 소울’을 보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는 말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물론, 좋은 쪽은 결코 아니었다
2017.02.14 17:15
-
스나이퍼 엘리트 4, '파시즘'의 심장을 저격하라
‘스나이퍼 엘리트 4’에서 주인공 ‘칼 페이번’이 새롭게 향하는 곳은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이탈리아다. 그는 ‘오버로드 작전’으로 시작되는 연합국의 유럽 탈환 작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탈리아를 지배하는 파시즘 세력을 무너트려야 한다. 이를 위해 더욱 강화된 저격은 물론, 다양한 무기와 액션을 활용하게 된다
2017.02.13 18:38
-
유비소프트 포 아너, 디비전의 저주 재현하나
‘포 아너’의 새로운 시도는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새로운 게임 방식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걱정도 많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서버 안정성 문제로 악명이 자자한 유비소프트였기에 실시간 심리전에 기반한 대전액션 게임이 제대로 돌아가겠냐는 회의도 있었다. 지난 작품인 ‘더 디비전’이 지속적인 서버 문제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포 아너’도 서버 안정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2017.02.13 18:24
-
피리스의 아틀리에, 성공적인 시리즈 첫 '오픈월드' 여행
‘소피의 아틀리에’의 성공에 힘입어, 후속작 ‘피리스의 아틀리에: 신비한 여행의 연금술사’도 한국어화 출시됐다. 그런데 이번 작은 전작의 성공에서 한 발짝 더 도약하고자 한다. 전작에서 검증된 구성은 유지하되,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 채택하며 파격적인 시도를 더하기 때문이다. 과연 새로운 도전이 ‘아틀리에’ 시리즈의 발전으로 이어졌을까?
2017.02.08 19:29
-
데모에서 호평, 일본적 다크 판타지 '니오'는 어떤 게임?
다가오는 올해 2월 9일에 ‘니오’가 정식으로 발매된다. ‘니오’는 역사적인 센고쿠 시대를 배경으로 요괴물스러운 일본 다크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액션 RPG다. 플레이어는 금발 서양인 사무라이인 윌리엄 애덤스의 역할을 맡아서 숙적인 사악한 연금술사를 쫓아 전란에 휩싸인 일본열도를 가로지르는 모험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윌리엄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나 핫토리 한조 등 실제 역사에 존재한 인물들과 만나며, 전란을 틈타 세상을 횡행하는 흉악한 요괴들과도 맞서야 한다
2017.02.07 14:58
-
바이오하자드 7, 소름 끼치게 훌륭한 캡콤의 '부리 깨기'
‘솔개의 부리 깨기’를 아는가? 자기개발서에 자주 나오는 우화인데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늙은 솔개는 부리가 닳고 휘어져 굶주린 채 죽어가지만, 이때 투지를 발휘하여 스스로 부리를 깨부수면 다시금 날카롭고 곧게 돋아나 제2의 전성기를 누린다는 것. 물론 실제로 이런 습성 따윈 없지만 어쨌든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 혁신을 향한 뼈를 깎는 노력. 게임도 솔개와 별반 다르지 않다
2017.02.01 20:52
-
피리스의 아틀리에, 오픈월드로 더 넓어진 연금술 세계
시리즈 최신작 ‘피리스의 아틀리에: 신비한 여행의 연금술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를 채택해 ‘여행’이라는 테마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여기에 시리즈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연금술’도 한층 더 발전시키며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2월 2일, PS4와 PS비타로 한국어 버전이 정식발매되는 ‘피리스의 아틀리에’, 과연 어떤 여행이 기다리고 있을지 미리 확인해보자
2017.02.01 20:02
-
유비소프트의 명예를 위하여... '포 아너'
유비소프트에서 화끈한 게임을 만들었다. 원거리 캐릭터는 배제하고 근접형 전사들로만 치고 받는다. 그래서 플레이가 빠르고 액션도 하나하나 확실해, 보고 있으면 속이 다 후련해진다. 전사들의 면면도 중세 유럽의 기사, 일본의 사무라이, 북부의 바이킹으로 강한 무력과 의지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그래서 게임명도 '포 아너'다
2017.01.24 19:14
-
좀비 없는 '바이오하자드 7'... 더 무서운 가족이 온다
1996년 발매된 캡콤의 ‘바이오하자드’는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기틀을 다진 명작이다. 당시 게임에서 보여준 고립과 탐험 그리고 생존으로 이어지는 플레이 공식은 후대에 나온 호러게임에도 지대한 영향을 줬다. 아쉽게도 시리즈 특유의 ‘쫓기는 공포’는 ‘액션’이 강조되면서 퇴색되고 말았다. 이러한 변신을 주도한 작품이 바로 ‘바이오하자드 4’다
2017.01.19 18:39
-
두 가지 중력 장착한 소녀의 재림, 그라비티 러쉬 2
지난 2012년, 소니는 ‘중력’을 마음대로 뒤집는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PS비타용 게임 ‘그라비티 러쉬’를 선보였다. 당시 보여준 동화풍 그래픽과 몽환적인 스토리, 그리고 다른 게임에서 보기 드문 ‘중력 액션’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그 스토리에서 풀리지 않은 의문이 많았던 터라, 결말에 대해 아쉬워하는 게이머도 있었다
2017.01.17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