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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고교 풍 진한 체취, 열혈우마 대감사제 체험기 경마와 미소녀를 결합한 독특한 소재의 '우마무스메'는 이제 서브컬처를 대표하는 IP가 됐다. 그 때문인지 지난 해 6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공개된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에도 수많은 서브컬처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육성 시뮬레이션이었던 전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와 달리, 이번에는 캐주얼 액션 파티게임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았다
2024.08.13 15:00 -
스톰게이트, 익숙함을 무기로 기존 RTS 팬 노렸다 1998년 등장한 ‘스타크래프트’는 국내 게이머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C방이라는 문화의 신호탄을 쏜 장본인이며, 현재는 전세계적인 강국으로 인정 받는 국내 e스포츠의 초석을 다진 작품이다. 그만큼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한 RTS 장르는 국내에서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스타크래프트 출시 후 약 30년이 가까운 시간이 지나면서 RTS는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갔다
2024.08.09 17:29 -
노바디 원츠 투 다이, 곧바로 2회차 달렸습니다 ‘노바디 원츠 투 다이(Nobody Wants To Die)’를 처음 봤을 때, 기자는 특유의 미학과 분위기에 매료됐다. 일반적으로 미래세계라 하면 네온사인으로 덮인 사이버펑크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노바디 원츠 투 다이’는 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아트와 누아르풍 분위기를 더해 미래 런던을 형상화한다. 특히 사이버펑크의 단골 주제인 ‘영생과 죽음’, 그리고 ‘허무’를 모두 다루는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인다. 매우 매력적이고 독특했다
2024.07.26 17:20 -
스타 2 제작진이 선보이는 정통 RTS, 스톰게이트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 3' 등 베테랑 RTS 개발자들이 모여 개발한 신작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RTS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개발사 측에서 클래식한 RTS 본연의 재미를 지향하면서, 현재 트렌드에 맞는 편의성을 도입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그런 스톰게이트가 오는 7월 31일, 사전 팩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2024.07.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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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콤’ 타이밍 맞춘 수작, 무녀 디펜스 '쿠니츠가미' 기자에게 타워 디펜스는 익숙한 장르 중 하나다. 풍선 타워 디펜스나 식물 대 좀비 등 유명한 타이틀은 물론, 얼마 전 유행했던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등 다양한 디펜스 게임을 즐겨왔다. 오랜 기간 진하게 즐기지는 않지만, 가끔 생각나면 다시금 플레이하게 되는 장르다. 그러다보니 지난 19일 출시된 ‘쿠니츠가미: 패스 오브 더 가데스(Kunitsugami: Path of the Goddess)’에도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다
2024.07.24 17:16 -
복잡하고 가볍다, 모순적인 소울라이트 ‘플린트락’ 본 기자는 소울라이크 장르 타이틀을 매우 좋아한다. 인생 처음으로 플레이한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은 ‘다크 소울 2: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이었는데, 타인에게 선뜻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이후 다크 소울 시리즈 전체와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엘든 링’ 등 프롬 소프트웨어 타이틀은 모두 즐겼다. 하지만 ‘블러드본’과 ‘데몬즈 소울’은 플레이하지 못했고, 두 타이틀에 대해선 환상에 가까운 갈망을 가지게 됐다
2024.07.18 18:44 -
데모 ‘매긍’ 받은 캡콤 무녀 디펜스, 쿠니츠가미 캡콤은 1979년 창립 이후, 몬스터 헌터, 바이오하자드 등 여러 타이틀을 흥행시키며 전세계적인 게임사로 자리매김했다. 때문에 캡콤에서 개발한 신작이라면, 장르 관계없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한다. 오는 18일 출시를 앞둔 신작 ‘쿠니츠가미: 패스 오브 더 가디스’는 그 대표적인 예시다. 특히 캡콤이 완전히 새로운 IP를 선보이는 것은 지난 해 7월 엑조프라이멀 발매 이후 약 1년 만이기에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2024.07.15 16:17 -
팰월드 새 지역 사쿠라지마, 미리 가봤습니다 팰월드는 출시와 함께 200만 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할 만큼 돌풍을 일으켰으나, 앞서 해보기의 부족한 콘텐츠로 인해 인기가 다소 빠르게 식었다. 이후 레이드가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소식 없이 잠잠하던 차에 지난 8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다시금 관심을 모았다. 벚꽃이 풍성한 사쿠라지마 섬이 추가되고 새로운 팰과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찾아왔는데, 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잠시 떠났던 팰월드로 다시 복귀했다
202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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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 DLC 핵심 인물 ‘미켈라’는 누구인가? ‘엘든 링(Elden Ring) 첫 확장팩 ‘황금 나무의 그림자(Shadow of the Erdtree)‘가 오는 21일 나옵니다. 주요 등장 인물은 미켈라, 핵심 보스는 메스메르죠. 그런데 미켈라나 메스메르는 누구일까요? 엘든 링은 프롬 소프트웨어 전작 다크소울 시리즈만큼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스토리 설명이 불친절한 편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처음 등장한 메스메르 뿐만 아니라 ‘미켈라가 누군데?’라며 의문을 표하는 분들도 보입니다
2024.06.13 12:07 -
하데스 2, 앞서 해보기만으로도 배부르다 2020년 출시된 하데스는 당시 시원한 타격감과 신화 속 요소를 게임에 잘 녹여내어 호평을 받으며 5대 GOTY 시상식 중 ‘올해의 게임’ 3개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지난 7일 출시된 하데스 2는 앞서 해보기 단계임에도 뛰어난 완성도를 보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매력적인 신화 세계관과 로그라이크적인 게임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2024.05.22 18:34 -
예술영화처럼 취향 타는 예술게임, 헬블레이드 2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Hellblade: Senua's Sacrifice)’는 지난 2017년 처음 출시돼 지금까지 금기처럼 여겨졌던 조현병에 대한 탁월한 묘사로 미디어와 평론가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정작 부족한 게임으로서의 재미, 난해한 스토리로 등으로 대중성이 낮다는 지적도 있었다. 특히 전투 부분에서는 호평보다는 혹평이 많았다. 위와 같은 평가에 혹해 헬블레이드를 플레이 했으나, 엔딩은 보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
2024.05.21 17:30 -
뱀파이어가 크래프팅 장인이 된 건에 대하여 현대인에게 뱀파이어는 그리 낯선 존재가 아니다. 피를 마시며 생명을 유지하고, 밤에만 활동할 수 있는 뱀파이어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된 단골 소재다. 게임에서도 고전부터 지금까지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여러 타이틀이 등장해왔다. 그 가운데 지난 8일 정식 출시된 V 라이징은 뱀파이어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오픈월드 크래프팅이라는 장르를 선택했으며, 앞서 해보기 단계에서도 풍부한 콘텐츠 분량과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2024.05.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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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혼렙, 더블 레벨업으로 확 커진 스케일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 뚜렷한 흥행을 기록한 경우는 드물고, 특히 모바일에서는 관련 사례를 찾아보는 것이 더 어렵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넷마블의 액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흥행 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출시 첫 날 기준 넷마블 사상 가장 높은 매출 140억 원을 기록했고, 5일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2024.05.13 18:40 -
중세 시뮬 매너 로드, 뛰어난 고증만큼 아쉬움 커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이 인기 있는 이유는 아무것도 없는 지역을 개척해나가고, 자신만의 마을을 발전시키는 재미에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는 크래프팅 생존 게임과 유사하지만, 단순히 건물을 세우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사회, 경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매력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2024.05.03 16:53 -
월급루팡 위한 자동 스타듀 밸리 '러스티의 은퇴' 방치형 게임이 인기를 얻는 요소는 내가 원하는 시점에 신경을 쓰기만 해도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들어온다는 점이라 할 수 있겠다. 바쁜 학업/생업 와중에 간단히 즐기기만 해도 성장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을 끌어 최근 여러 방치형 게임이 우세를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런 게임들은 대개 모바일에 집중돼 있는데, 접근성이 편해 어디에서든 켜고 시간이 날 때 할 수 있다는 점이 유효해서다
2024.05.02 17:57 -
아직 과제가 많이 남은, 오리 개발사의 소울 도전 프롬 소프트웨어가 개척한 소울라이크는 어느덧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매콤하면서도 적절한 밸런스로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난이도, 고생 끝에 보스 공략을 성공했을 때의 쾌감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장르이기도 하다. 때문에 현재까지도 수많은 개발사가 소울라이크라는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2024.04.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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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수호전 느낌 제대로 살렸다, 백영웅전 1995년 발매된 ‘환상수호전’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수작으로 기억되는 작품이다. 동양과 서양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세계관, 특색 있으면서도 다양한 동료 등 많은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2012년 발매한 외전 작품 ‘환상수호전: 이어지는 백년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 많은 유저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었다
2024.04.19 18:20 -
오리 개발사의 소울 액션,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오리(Ori) 시리즈 개발사로 잘 알려진 문 스튜디오(Moon Studio)의 신작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No Rest For The Wicked)’가 오는 19일 출시된다. 전작이 뛰어난 완성도와 세계관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던 만큼, NRFW도 지난 2023 게임 어워드에서 첫 공개되자마자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작의 메트로베니아 장르가 아닌 쿼터뷰 액션 RPG 장르를 채택했다는 점, 그리고 다크소울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소식은 유저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2024.04.16 17:35 -
디아블로 4 시즌 4 체험기, 옳게 된 대격변 디아블로 4는 핵앤슬래시 게임 중에서도 유난히 다사다난한 타이틀이다. 전작보다 많아진 콘텐츠에 출시 초반 호평을 받긴 했지만, 각종 버그와 서버 문제, 시즌 2를 제외하면 미흡한 시즌 콘텐츠로 거듭된 혹평이 이어졌다. 특히 시즌 3는 핵앤슬래시 본연의 재미가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떠났다
2024.04.04 17:46 -
엔더 매그놀리아, 메트로배니아의 새로운 지표 메트로배니아는 2D 횡스크롤 액션게임의 하위 장르로, 메트로이드와 캐슬배니아의 이름에서 따온 합성어다. 정작 원조격인 두 게임은 후속작이 뜸하지만, 다른 수많은 게임들이 메트로배니아를 계승하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은 케이스다. 2021년 출시된 엔더 릴리즈: 콰이터스 오브 더 나이트(이하 엔더 릴리즈)도 그 중 하나였다
2024.04.02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