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56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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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쇼크 리메이크, 불친절하지만 깊은 맛의 원조집
시스템 쇼크는 1994년 출시되어 이머시브-심 장르를 개척한 타이틀이며, 이후 출시된 바이오쇼크, 데우스 엑스 시리즈 등에 큰 영향을 줬다. 그래서 장르 팬이라면 꼭 해봐야 하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도스 시절 그래픽의 진입장벽은 상당히 높았다. 그래서 많은 게이머들이 나이트 다이브 스튜디오에서 리메이크 소식을 알렸을 때 기뻐했다
2023.06.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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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비욘드, 어떤 악취미 놀이동산을 만들어 볼까?
과거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플레이 할 때 집중했던 것은 관람객들을 괴롭히는 것이었다. 놀이공원을 더 흥미롭거나 멋있게 꾸미는 것보다 롤러코스터 선로를 끊어서 날아가게 만들거나, 관람객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미로를 만드는 것이 더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2023.06.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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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네시아: 더 벙커,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이 무기를 든다
프릭셔널 게임은 여러 공포게임을 개발한 게임사다. 2010년 첫 작품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Amnesia: The Dark Descent)는 스팀에서 모든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95% 긍정)’을 받았고, 다음 작품 소마(SOMA) 역시 ‘압도적으로 긍정적 (95% 긍정)’ 평가를 받았다
2023.05.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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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스트: 트라이얼, 공포 대신 알콩달콩 재미 살렸다
아웃라스트는 최고의 공포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캠코더 조명으로 제한된 시야와 적에게 저항할 수단이 없다는 점이 특유의 심리적 압박감을 준다. 그러나 신작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은 공포 요소보다는 협동 게임으로서의 강점을 살리고자 했다
2023.05.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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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골룸, 소설에 없는 골룸의 반지원정 다룬다
톨킨의 대표작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소설로도 유명하지만, 실사 영화가 흥행하며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에 힘입어 반지의 제왕을 원작으로 한 게임도 다수 출시됐고,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등이 두각을 드러내며 게임에서도 점차 영역을 넓혀왔다. 다만, 많은 게임 중 ‘골룸’을 주인공으로 한 타이틀은 없었는데, 이번에 골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신작이 출격한다. 오는 26일 출시되는 '반지의 제왕: 골룸'이다
2023.05.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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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인이 만든 제2의 포스포큰, 레드폴
AAA급 타이틀에 준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비어있는 필드, 긴장감 없는 전투, 목소리로만 진행되는 밋밋한 스토리 전달 방식, 플레이에 방해가 되는 자잘한 최적화 문제, 실망스러운 비주얼, 무엇보다 핵심적인 볼륨 부족까지. 이는 지난 1월 출시된 포스포큰에 대한 평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지난 2일 출시된 어느 신작의 이야기다
2023.05.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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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전투와 캐릭터가 매력적, 붕괴: 스타레일 체험기
호요버스는 미호요에서 출발해 이른바 ‘서브컬쳐’라 불리는 장르의 게임을 다수 개발했으며, 이중 ‘붕괴 3rd’는 회사의 작품 중 한국에 처음 출시되어 인기를 얻었다. 그런 붕괴 시리즈의 차기작 ‘붕괴: 스타레일’이 26일 출시됐다. 전작 ‘붕괴 3rd’는 실시간 액션 전투와 아름다운 캐릭터가 장점이며, 스타레일은 그런 게임의 후속작인만큼 전투와 캐릭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2023.04.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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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팬에게 추천, 스토리텔링과 원작 재현 돋보인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음에도 게임의 설정을 깊이 파고드는 사람은 적은데, 왜냐하면 운영 초기부터 여러 번 스토리와 배경을 다시 정립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2015년 이후부터는 개편 보다는 내용을 더하는 방식으로 세계관의 확장을 노렸고, 롤의 배경 스토리를 다루는 코믹스나 소설이 제작됐다
2023.04.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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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디 어웨이큰드, 크툴루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네
지난 11일 출시된 셜록 홈즈 디 어웨이큰드는 2007년 동명 작품의 리메이크다. 우크라이나 개발사였던 만큼 발매 시기가 더 미뤄질 위기도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정해진 시기에 한국어까지 지원하며 출시됐다. 분명 이성과 논리가 중심이 되는 추리와 비이성과 광기가 충만한 크툴루는 공존은 매력적이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2023.04.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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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살짝 액션 듬뿍 끼얹어 돌아온 '데드 아일랜드 2'
2014년 트레일러 첫 공개 후 무려 9년, 개발사가 몇 번씩 바뀌는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태어나는 데드 아일랜드 2가 21일 정식 발매된다. 당초 예고된 출시일은 28일이었지만, 이를 스스로 일주일 앞당긴 패기에 완성도를 절로 기대케 만들고 있다. 물론 이후 공개된 높은 CPU 권장사양으로 인해 다소 논란도 있었으나, 공개된 비주얼 등은 이런 사양을 충분히 이해케 할 수준이라는 말도 등장하며 금세 종식되었다
2023.04.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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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를 넘어 액션과 전략까지 품은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모장 스튜디오에서 개발해 2011년 정식 출시된 마인크래프트는 엄청난 자유도가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 유저는 건축부터 사냥, 탐험, 채집, 심지어는 모드 개발까지 수많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경험들은 오직 마인크래프트에서만 가능했고, 이 때문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이 될 수 있었다. 그런 마인크래프트가 이번엔 레전드라는 이름을 달고 장르까지 바꿔서 돌아온다
2023.04.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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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려해진 광선검 액션,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SF 장르의 명작 스타워즈 시리즈는 뇌리에 각인될만한 멋진 장면을 여럿 연출한 바 있다. 제다이와 시스가 벌이는 정갈한 광선검 전투, 우주를 날아다니는 스타파이터와 행성을 파괴하는 데스스타, 황량한 사막 행성에서 벌어지는 모래폭풍 속 경주 등등 우주 시대에 대한 막연한 상상을 구체적으로 시각화 한 것이 스타워즈 시리즈였다
2023.04.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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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와 살을 분리하러 '헬에이'로 가자, 데드 아일랜드 2
데드 아일랜드 2가 오는 21일 PC(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콘솔로 출시된다. 전작 데드 아일랜드 기준으로 12년, 립타이드 기준 10년만의 작품이다. 개발사도 처음에는 예거 스튜디오에서 개발되다 이후 댐버스터 스튜디오로 바뀐, 우여곡절이 많은 게임이다. 첫 번째 작품 이후로 장르의 팬들은 오랜 시간 동안 데드 아일랜드 2를 기다려왔다
2023.04.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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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 보스: 록케이 시티, GTA보다 지루한 반복적 범죄
지난 3월 29일 PC, 콘솔로 출시된 크라임 보스: 록케이 시티(Crime Boss: Rockay City)를 처음 봤을 때 GTA 시리즈 생각이 났다. 일단 락스타와 바이스 시티가 연상되는 제목부터, 등장하는 인물과 게임 그래픽, 분위기까지 전형적인 갱스터물로 느껴졌다. 여기에 어디선가 본 듯한 유명 배우들이 캐릭터로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023.04.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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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과 습격을 동시에, 데바데 개발사 신작 '미트 유어 메이커'
사람에게는 각자의 창의력을 뽐내고자 하는 욕구가 존재한다. 이런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개발사들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볼 수 있는 게임들을 출시해왔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마인크래프트, 롤러코스터 타이쿤 등 많은 게임들이 플레이어의 창의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무대가 됐다. 그리고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개발사로 유명한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도 유저 창의력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2023.04.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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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디 어웨이큰드, 크툴루와 추리의 절묘한 결합
미지의 대상에 대한 공포를 기반으로 한 크툴루와, 사건의 진상을 파고들며 지식을 갈구하는 추리는 얼핏 상충되는 요소처럼 보인다. 하지만, 의외로 크툴루와 추리 장르는 묘하게 잘 어울린다. 주인공이 사건을 탐구하다 감당할 수 없는 존재와 마주하고 공포에 미쳐버리는 극적인 장면을 상상해 보면 단번에 이해가 될 것이다
2023.03.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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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8에 추가되는 '히트' 시스템, 독 될까? 득 될까?
철권 8의 신규 요소인 히트 시스템은 철권 8의 '어그레시브'라는 콘셉트를 더욱 강화해 준다. 특정 공격으로 뭔가 강력한 모드를 발동시키고, 위력적인 공격에 더해 마구 따라가서 추가타를 넣고, 상대의 견제기를 무시하는 슈퍼 아머를 두르고, 일종의 가드 대미지까지 주는데다 상황에 맞춰 필살기까지 넣는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러한 공격적인 플레이가 숙련자 손에 들어갈 경우 초보 유저와 차이를 더욱 벌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든다
2023.03.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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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떠오르네, 범죄 액션 신작 '크라임 보스: 록케이 시티'
GTA, 페이데이, 히트맨과 같은 게임들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으니, 바로 ‘범죄’다. 현실에선 해선 안 되는 강도, 살인, 협박 등 무자비한 범죄를 게임 속 세상에서 경험하는 것은 묘한 해방감을 준다. 오는 3월 29일 출시되는 FPS 슈팅 게임 ‘크라임 보스: 록케이 시티’도 GTA와 페이데이가 연상될 만큼 범죄 액션의 묘미를 살렸다. 아니, 오히려 무법자들이 활개치는 도시의 지배자가 된다는 콘셉트를 내세워 그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과연, 어떤 모드들과 스토리, 액션 등을 갖췄는지 게임메카가 한번 정리해봤다
2023.03.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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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즈 플리즈와 또 다른 재미, 콘트라밴드 폴리스
지난 8일, 시뮬레이션 게임 콘트라밴드 폴리스가 출시됐을 때 떠올렸던 것은 경찰 영화에서 자주 보던 장면이다. 예를 들면 멋있게 문을 박찬 뒤 “FBI다, 문 열어”를 외치며 밀수범을 제압하거나, 도주하는 범인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멋있게 제압하는 것 말이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영화와 다른 의미로 현실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예상과는 달랐지만 이러한 부분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2023.03.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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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수사물 스테퍼 케이스, 스토리·트릭 완성도가 놀랍다
게임에 있어 추리 요소는 세계관에 몰입하게 돕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증거를 모으고 사건을 추리하고 범인을 추궁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플레이어는 더 쉽게 감정 이입하게 된다. 하지만 추리 요소가 불완전하거나 혹은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주면, 오히려 몰입이 순식간에 깨져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2023.03.17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