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30일, 벤큐 코리아와 RTS 신작 ‘스톰게이트’ 관련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벤큐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6개의 브랜드 계열사와 세계 3대 LCD 패널 제조사인 AUO를 포함한 15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LCD 디스플레이부터 프로젝터, 전자칠판, 게이밍 장비 등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엔씨소프트가 스웨덴 소재 신생 게임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Moon Rover Games)에 초기 투자를 했다. 총 투자 금액은 350만 달러(한화 약 48억 원)다. 문 로버 게임즈는 202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창립 멤버는 전원 EA 다이스 출신의 슈팅게임 베테랑으로, ‘배틀필드(Battlefield)’ 시리즈, ‘파 크라이(Far Cry)’,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 등 FPS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슈퍼셀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주최한 ‘2024 브롤스타즈 학교대항전’이 세곡중학교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슈퍼셀이 공식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항전에 지원한 전국 240개교 중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 8개 학교는 경기고등학교, 대천고등학교, 동탄중앙고등학교, 세곡중학교, 수원고등학교, 경원중학교, 강신중학교와 상일고등학교다

’한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4’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KGDCon 2024는 ‘콘텐츠유니버스 2024’ 행사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되며, K-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 행사이다. 올해 행사부터는 게임 트렉이 추가되며, 한국인디게임협회에서 개최를 주도한다. 본 컨퍼런스는 8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강연 참관을 위한 사전등록 사이트도 개설됐다

‘스타필드(Starfield)’를 개발한 베데스다가 ‘스타본(STARBORN)’이라는 새로운 상표권을 신청하며 이목을 끌었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모회사 제니맥스 미디어는 지난 12일 ‘스타본’의 상표권을 미국 특허청에 신청했다. 현재 상표 신청이 접수됐으며, 아직 최종 승인되지 않았다. 특허를 신청한 상품과 서비스 분류는 각각 컴퓨터·전기·과학제품, 종이 상품 및 인쇄 자료, 의류, 장난감·스포츠 용품·장식품, 교육·오락·문화서비스의 다섯 부문이다

스팀에서 성과 마을을 몰려오는 적으로부터 지키는 타워 디펜스 장르 축제가 시작됐다. 스팀 타워 디펜스게임 축제는 오는 8월 6일 오전 2시(국내 기준)까지다. 이번 축제에 맞춰 여러 타워 디펜스 신작들이 출시되거나 업데이트를 하며, 여러 타이틀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또한 디펜스 요소를 포함한 일부 기지 건설 및 시뮬레이션 타이틀도 행사에 참여했다

사이게임즈가 개발 중인 닌텐도 스위치, PS4, PC로 출시 예정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의 PS4판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또한 스팀 스토어 페이지와 함께 첫 번째 DLC 참가팀도 공개됐다. 우당탕탕 대감사제는 도트 캐릭터가 된 우마무스메들이 펼치는 캐주얼 액션게임이다. 게임에는 팀 단위로 우마무스메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출전한다

인디 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스토브인디는 29일, 자체 퍼블리싱 사업 진출 소식과 함께 퍼블리싱 신작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작은 몬스터가이드가 개발한 FMV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이하 과몰입금지2)'와 폴리모프 스튜디오의 오픈월드 생존 RPG '이프선셋'이다. 과몰입금지2는 현재 인터랙티브 무비로 잘 알려진 FMV(풀 모션 비디오, Full Motion Video) 게임이다

발로란트 여성 선수들의 치열한 전장을 그린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코리아'의 우승은 MIR Gaming이 차지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28일, MIR Gaming이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에서 우승하며 한국 대표팀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코리아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운영하는 대회다

서유럽과 미국인에게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갈취한다는 내용의 독특한 신작이 공개됐다. 배경은 무려 동유럽의 작은 독재국가다. ‘스캠(Skam)’은 29일 공개된 보이스피싱 시뮬레이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가상의 독재국가 플로브카(Plövka)에서 사기 콜센터 직원이 된다. 목표는 서유럽과 미국 사람들에게 사기 전화를 걸어 최대한 많은 돈을 뜯어내는 것이다. 플로브카는 최근 공산국가에서 자본주의로 체제를 바꾼 작은 동유럽 독재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