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위를 뛰어다니는 파쿠르 시뮬레이터 ‘루프탑 앤 앨리(Rooftop&Ally)’가 국내 기준 지난 22일 스팀에 출시 후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루프탑 앤 앨리는 1인 개발자 엠엘미디어(MLMEDIA)가 만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맵을 뛰어다니며 백플립, 프리시전 점프 등 여러 파쿠르 기술을 시전할 수 있다

몇 년 전, '한국에서 중계하기 애매한 축구선수 이름'이라며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이들이 있다. 자국에서는 아무 문제 없는 이름이지만, 한국어로 읽으면 발음이 비슷한 욕이나 민망한 단어로 들리는 이들 말이다. 게임계에도 이런 이름들이 있다. 최근 스팀에 출시된 '씨블립'이나, 중세 공성게임의 대명사로 불리는 '시벌리' 같은 이들이 대표적이다

넥슨은 자사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20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를 개최한다. 마비노기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2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야외에서 즐기는 힐링 파티를 테마로 잔디밭 위에서 마비노기 감성을 공유하고 20주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될 예정이다. 판타지 파티에서는 20주년과 연관된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아티스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고우키에 대한 관심은 여전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6(Street Fighter 6)에 고우키가 참전하면서 판매 순위와 동시접속자 수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1년 차 캐릭터 패스의 마지막으로 참전하는 고우키는 지난 3월 첫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나이가 든 영향인지 백발이 무성하며 수염도 풍성해진 모습을 보였다. 앞서 추가된 라시드, 아키(A.K.I), 에드와 같이 고우키 또한 월드 투어에서 스승으로 등장해 기술을 배우거나 대전을 하고 기존 스토리에서 알 수 없었던 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넷마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오는 8월 22일 동시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넷마블은 23일 세븐나이츠 공식 카페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게임 서비스 종료 일정을 공개했다. 두 게임 모두 8월 22일 11시에 서버를 닫으며, 공식 포럼과 카페 역시 9월 30일부로 폐쇄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는 지난 2014년 출시되어 IP의 시작을 알린 첫 번째 타이틀이다

카이요 게임즈는 자사의 방치형 RPG 신작 ‘덤벼라 외계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덤벼라 외계인은 지구 종말을 맞이한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영웅 대원을 소환하는 지휘관이 되어 외계인 침공에 맞서야 한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 CG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종말 세계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웹젠은 23일, 뮤 모나크(MU MONARCH)에 다섯 번째 신규 클래스 '다크로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다크로드는 어둠의 군주라는 이름에 걸맞은 군주형 캐릭터다. 길드와 파티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전장에서 힘을 발휘한다. 이에 걸맞게 다크로드는 강한 힘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스킬을 구사하고, 선봉에 서서 전투를 진행하는 '힘'과 길드원을 소환하거나 길드원에게 이로운 버프 효과를 줄 수 있는 '통솔' 등 총 2가지의 특성을 지닌다

스마일게이트는 23일, 신작 모바일 MMORPG ‘로드나인’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로드나인은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로한M’ 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지원 MMORPG다. 로드나인은 여러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다양한 직업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높은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올 하반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쿠로게임즈에서 개발한 오픈월드 A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명조에서 플레이어는 방랑자가 되어, 소리를 중시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여행하게 된다. 이에 더해 적을 흡수해 스킬을 배우는 독특한 시스템과, 이를 기반으로 한 빠른 템포의 전투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연동 철회 사건 등으로 홍역을 치룬 ‘헬다이버즈 2(Helldivers 2)’ 개발사의 CEO가 바뀐다. 애로우헤드 게임 스튜디오는 22일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샴스 조르자니(Shams Jorjani)를 신임 CEO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전 CEO이자 창립자 요한 필레스테트(Johan Pilestedt)은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를 맡는다. 샴스 조르자니는 패러독스 인터렉티브에서 12년간 수석 리더십 역할을 맡았으며, 인디 퍼블리셔 후디드 호스의 회장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