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 업데이트 계획 발표, 핵심은 공성전과 요새전 추가

▲ 개편이 예고된 아이마의 '시련의 방' 콘텐츠

아이마의 향후 패치 방향과 구체적인 콘텐츠 내용이 예고됐다

3일, 아이마는 공식 홈페이지에 '개발자 K씨의 개발노트(이하 개발노트)' 6편을 등록했다. 개발노트는 개발사 KOG가 운영하는 게시판으로, 아이마의 업데이트 방향성을 알리고 유저와 소통하는 공간이다.

이번에 공개된 개발노트 6편에는 액션성 증가와 전투 외 스트레스 감소, 성장 방법 개선, 기존 콘텐츠 개편 및 확장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요새전과 공성전, 글라키스 신규 지역 같이 구체적인 콘텐츠명과 내용이 언급되었으며, 이중 공성전은 4월 테스트를 거친 후 5월에 오픈하겠다는 대략적인 일정까지 공개됐다.

또한, 시련의 방을 개편하고 의미 있는 보상을 제공할 것과 함께 신규 탈 것 추가를 알렸다. 여기에 기존 콘텐츠를 개편, 확장할 계획 역시 담겨 있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래는 아이마의 향후 일정이 수록된 개발노트 6편 전문이다.

기사단 여러분 안녕하세요. 개발자 K입니다.

2개월 동안 큰 업데이트도 없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셨죠?

그래서 오늘은 1월, 2월 동안 개발실에서 비밀(?)리에 준비하고 있는 일들을 간략하게 소개해볼까 합니다.


게임의 액션성을 높이고 전투 외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있습니다.
  - 액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었고, 현재는 마무리 및 전반적인 밸런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약속 드린 것과 같이 궁수, 검사의 MP 부족현상을 완화시켜서 테스트 중입니다.

오랫동안 그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 던전: 기존 만랩 던전 일부의 난이도를 조정하고, 상위 난이도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보스 패턴에 대한 스트레스는 일부 줄어들면서, 상위 난이도 던전에서는 파티의 필요성을 조금 더 높게 가져갑니다.
  - 요새전: 길드 단위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 길드원이 힘을 합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새로운 모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공성전: MMORPG의 꽃이라고 불리는 공성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5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4월부터 테스트하고 기사단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완성해나가려고 합니다.
  - 신규지역: 글라키스의 추가 지역을 제작 중이며, 기존 필드와는 사뭇 다른 플레이를 제공해드릴 예정입니다.
  - 기타: 가칭 헬모드라고 불리는 무한 난이도의 무한 파밍 콘텐츠도 준비 중입니다.

성장이 좀 더 재미있고 원활하도록 개선하고 있습니다.
  - 퀘스트: 필드의 단조로운 퀘스트를 일부 개선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투 미션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 아이템 획득: 전설 장비 획득과정을 좀 더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변경하고, 원활해질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습니다. 
  - 이외에도 가이드보강, UI 개선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존 콘텐츠를 개편, 확장하고 있습니다.
  - 시련의 방: 게임 방식 변경 및 스테이지 확장, 그리고 좀 더 의미 있는 보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 신규 탈 것: 탈 것 추가와 함께,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도록 보상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많은 변화이지만 완성도 있고 문제 없는 업데이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