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아이마 공성전 뉴스] 2일차, 의문을 확신으로 바꾼 승리

/ 1
22일(금) 오후 8시, 아이마의 두 번째 공성전이 열렸다. 1일차에서 성을 점령한 '신천'과 동맹 'MoonLight'는 수성 길드로, '괴물', '인연', '네모의꿈'은 공성 길드로 참전했다.

수비는 첫날보다 한층 거세졌다. 수성 길드는 공성 길드의 병력 이동을 막기 위해 '수호탑' 버프를 뒤로 하고 '이동진'을 주 전선으로 삼았다. 강화 효과는 받을 수 없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수호탑의 HP를 후반까지 보존할 수 있었다.

공성측도 시시각각 수성 길드를 압박했다. '임페리얼 가디언' 동시 소환으로 전선을 밀어내는가 하면, 소수 인원으로 수호탑을 부수어 수성 길드의 부활 대기시간을 늘렸다.

30분 간의 전투 결과는 수성 길드의 승리였다. 공성 길드는 병력을 잃을 때마다 부활 지점과의 거리로 재집결에 혼란을 빚었다. 반면 수성 길드는 수호탑으로 가는 길목 사이 사이에 집결 위치를 지정, 안정적인 방어선을 만들었다. 이로써 수성 길드는 마지막 네 개의 수호탑을 온전히 보존한 채로 2일차 전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게임메카는 공성전 베타 테스트 2일차 이슈와 전체 플레이 영상을 '공성전 뉴스' 기사에 담아보았다.






















▲ 아이마 '공성전' 2일차 영상




Q. 두 번째로 공성전에서 승리하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공성측에 '네모의꿈' 길드가 가세했고, 저희 길드는 계산보다 인원이 적게 모였습니다. 약세라고 생각했지만 값진 승리를 거둬서 매우 만족합니다. 의문을 확신으로!
Q. 어디에 중점을 두고 전략을 세우셨나요?

상대 전술에 즉시 대응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공성전 시작 전에는 선수를 치기 위해 이동진 앞으로 미리 모였습니다. 순간 이동으로 인원 분산을 막기 위해서였고, 덕분에 전선을 밀어서 초반까지 1차 수호탑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공성측이 이동진을 적극 활용할 거라 생각해서 그쪽을 지속적으로 압박했습니다.


▲ 공성 길드의 이동진 사용을 저지했다

중간에 위기는 있었습니다. 동쪽이 공세에 몰려서 두 파티를 지원해주었는데, 그 사이에 서쪽 전선이 빠르게 밀렸습니다. 그래서 동쪽 인원들에게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서쪽 이동진으로 순간 이동한 뒤 샌드위치 작전을 쓰라고 지시했습니다.

임페리얼 가디언을 한꺼번에 소환하는 작전에는 저희도 같은 방법으로 대응했습니다.
Q. 플레이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었나요?

이동진을 쓸 때 길드원 몇 분에게 게임 클라이언트가 갑자기 종료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는 없습니다.
Q. 동맹 길드 승리 보상에 대해서는 만족하시나요?

저도 그 점이 가장 궁금했는데, 확인 결과 동맹 길드에게도 '용맹의 훈장' 1,000개가 지급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그걸로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동맹이라면 베른 성 내부에 드나들 권한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점령 길드에게는 주기적으로 수익이 입금되는데요. 어떻게 쓰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동맹 길드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승리 길드에게 지급되는 수익
Q. 2일차 공성전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요?

아직 공성전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는 공성측과도 최대한 공유하고 싶습니다.
Q. 3일차는 어떤 각오로 임하실 계획인가요?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일차는 전날보다 빨리 끝났지만 자만하지 않고 성을 유지해 보이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아이마와 유저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흥해라 아이마!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아이마 2015. 10. 08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KOG
게임소개
'아이마'는 칼리고 군단과 이에 대항하는 아이마들의 전투를 그린 MMORPG다. '아이마'는 MMORPG에 최적화된 횡스크롤 키보드 액션을 구현하여 조작감을 극대화한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또한 지속적인 수집과... 자세히
이재홍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