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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시라니아 서버 ‘케터피’의 펜도니움 가디언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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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목), 블레스에 신규 콘텐츠 ‘펜도니움 경기장(이하 펜도니움)’이 추가됐다. 펜도니움은 플레이어와 몬스터가 1:1 대결을 펼치는 일종의 연습 투기장으로, 점점 강해지는 몬스터를 차례로 처치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1인 던전이다.

펜도니움은 적에게 피해를 주는데 특화 된 메이지, 어쌔신, 버서커 등에 반해 탱커 역할을 주로 하는 가디언은 공략이 버겁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가디언으로 펜도니움을 공략한 시라니아 서버의 ‘케터피’를 만나 해당 콘텐츠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 시라니아 서버 우니온 진영 '케터피'

반갑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시라니아 서버에서 가디언으로 플레이 중인 케터피다. 잘 부탁한다.

12일(목), 블레스에 추가된 신규 콘텐츠 펜도니움의 난이도와 효율은 어떤가?


공격력이 약한 가디언으로 공략하긴 버겁다. 하지만 보스 패턴이 생각보다 간단해 원리만 알면 일반 유저들도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내 경우엔 사령관 아이템을 착용하고 10번째 네임드인 ‘바위산의 수호자 누크’에게 한 번 죽은 것을 제외하곤 모든 보스를 처치했다.

펜도니움을 공략할 때 사용한 전술을 공유해달라




보스의 공격을 받는 피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호자를 선택했다. 물약 효과를 내는 확고한 의지를 사용했고, 방패 가격은 어깨치기 전에 용기 수급과 피해 증가를 위해 추가했다.

전술 사용 팁을 주자면?


어깨치기는 최대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펜도니움에서 사용하면 훌륭한 공격기술이 된다. 격파와 방패 올려치기는 어깨치기가 재사용 대기시간일 때 일반 공격과 함께 연계해서 넣으면 좋다. 


분발은 보스전을 마치고 다음 전투 준비시간에 용기를 수급하는데 사용하자. 하지만, 5번째 네임드 ‘암흑 탐식자 타쿰바’에선 분발 대신 절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또한, 펜도니움의 보스는 넘어지지 않기 때문에 반응 기술인 진압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디언 유저들을 위한 펜도니움 경기장 팁이 있다면?


수호자로 적에게 피해를 주려면 높은 체력이 필요하다. 체력이 그렇게 높지 않고, 보스 패턴에 익숙할 경우 선봉장으로 스킬 세팅을 바꾸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펜도니움에 대한 평가를 내리자면 어떤가?


1인 던전이 나온다고 해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별게 없었다. 100점 만점에 60점 주겠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뭔가?


시간 제한으로 인해 긴장감 있고 재밌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지만, 보상이 매우 안 좋았다. 보상을 생각하면 시간 낭비라고 생각될 정도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길드에서 가디언으로 투기장을 플레이하던 많은 사람들이 직업 밸런스 문제로 게임을 떠났다. 팔라딘이 사용하는 초월 기술의 조정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블레스는 정말 그래픽이 좋은 게임이지만, 패치가 느린 것이 문제다. 빠른 콘텐츠 추가를 바라며, 현재 블레스를 즐기고 있는 다른 유저들도 다음 업데이트가 나오기 전까지 잘 버텼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시라니아 전쟁 길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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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이승범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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