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 랭커 정보실] 결투장 검사 1위 '이십공탄'의 노하우

나이 19세, 통칭 '공탄몬'입니다. 잘부탁합니다.

원래 검사가 아닌 야수전사 유저였습니다. 하지만 PVP를 해보니 야수전사의 공격모션이 너무 굼뜨고, 스킬의 선딜레이도 꽤 길어 불편함을 느꼈지요. 손을 많이 타는 대신 스킬 딜레이가 짧은 검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돌격, 연속베기, 절명 콤보를 주로 사용하는데 저는 조금 다릅니다. 올려베기와 십자베기, 이 두 개가 핵심 스킬이라 생각하죠. 

상대방이 '꿰뚫기'로 공격하면, 올려 베기로 받아칩니다. 그러면 적은 에어본 상태에 빠지죠. 만약 적이 '질주'를 써서 탈출한다면 낙하 지점에 맞춰 '십자베기'를 쓰고 공중 콤보로 연계합니다. 잘 들어가면 원콤보도 가능합니다. 

상대가 '질주'를 쓰지 않으면 그 상태에서 바로 공중 콤보를 연계해서 대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검사는 아이마에서 유일하게 물러서기로 스탭이 되는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선딜레이, 후딜레이가 굉장히 짧죠. 보통 회피로 많이 사용하지만, 꿰뚫기, 물러서기, 대시로 한 번에 먼 거리까지 도약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엔 다른 직업들과 달리 특별한 장점이 없기 때문에, 손을 많이 탄다고 보면 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플레이어 본인의 실력입니다.

네. 상향됐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건 '연속베기' 하나 밖에 없습니다.

'절명'은 데미지가 2배가 되었으나, '절명'의 후방공격 데미지는 50% 너프가 된 상태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쿨타임이 90초나 되기 때문에 많은 위험 부담을 가지고 있는데, 스킬과 아이템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HP가 가장 낮은 궁수조차도 '절명' 원킬은 힘들 거라고 예상합니다. 실상 PVP에서의 너프가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딱히 바라는 건 없습니다. 검사 상향을 외쳐도 매번 이상하게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저 공성전 다음 시즌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