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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4강 진출자 강성호 "이제 목표는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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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전에서 승리한 강성호

4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의 국내 정규 리그 챔피언십 8강 2차전이 강성호의 승리로 종료됐다. 오늘 승리로 강성호는 본인의 대회 최고 성적을 경신했고, 4강전에서 전경운과 대결한다. 

지난 조별리그에서는 득점하고도 담담한 표정을 지은 강성호였지만, 오늘은 크게 웃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경기 이후 그는 "원래 목표가 4강이었지만, 이제 욕심이 난다. 결승전에 가고 싶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첫 4강 진출이다. 소감이 어떤가?

강성호: 원래 목표는 4강 진출이었는데. 욕심이 생겼다. 이제 결승전에 가고 싶다.

4강에서 전경운과 대결한다. 어떻게 예상하나?

강성호: 전경운은 좀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일단 내 수비로 막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신보석과의 경기에서 특별히 어려웠던 순간이 있었는가?

강성호: 첫 경기 전반전이 좀 어려웠다. 슈팅 상황이 잘 나오지 않았고, '너무 소극적으로 플레이 하고 있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경기가 안풀렸다.

조별리그와 8강전에서 플레이 스타일에 차이가 있었나?

강성호: 신보석의 플레이가 단순히 크로스만 올리는 것처럼 보이는 데 아니다. 미드필더에게 공을 준 뒤 풀백까지 올려서 공격하는 상황을 만들더라. 이를 포착했고, 수비할 때 풀백을 붙이지 않고 미드필더로 공간을 지키도록 플레이를 조정했다. 이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마음에 든 선수가 있는가?

강성호: 월드레전드 피레스다. 평소에도 쓰는 선수이다 보니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3억 EP를 손에 넣었다. 다음 스쿼드 보강 계획이 궁금하다.

강성호: EP에 맞춰 월드레전드, 혹은 월드베스트 선수 한 명 정도를 구입하고 싶다. 현재는 월드베스트 포그바의 가능성이 제일 높다.

최근 출시한 EC 시즌은 보강 계획이 없는가?

강성호: 더글라스 코스타가 굉장히 좋게 나왔다. EP가 허락한다면, 이 선수도 함께 구입하고 싶다.

오늘 김병권 선수가 현장에 찾아 열렬한 응원을 했다.

강성호: 인헤릿 클럽원들은 평소에도 가끔씩 만나 친분을 나눈다. 병권이의 8강전 상대가 어렵지만, 대회 최연소의 패기로 승리해 4강에 올라갔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결승전에서 만나보고 싶다. 물론 그때는 내가 이길거다. (웃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성호: 4강에 진출하니 챔피언십 우승과 아시안컵 출전이 가시권이다.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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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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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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