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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마스터] 챔피언십 8강 1주차 추천 포메이션 분석

[8강 1주차 종합] 전경운과 강성호, 나란히 4강행

4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8강 1주차 경기가 진행됐다.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조별리그 1, 2위 선수들이 격돌했고, 전경운과 강성호가 상대를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두 선수 모두 첫 챔피언십 4강 진출이다.

이번 시즌 전경운의 행보가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조별리그에서 '죽음의 조'를 뚫고 1위를 차지했으며, 8강 경기 역시 승리했다. 1세트에서는 임진홍의 운영에 일격을 맞았지만, 이어진 두 세트에서 연승을 거두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난 강력한 공격력은 많은 팬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또 다른 4강 진출자 강성호는 깔끔한 2연승으로 경기를 매조졌다. 공격과 수비, 점유율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신보석에게 우위를 점한 것이 승리의 요인으로 꼽힌다.

이로써 준결승전의 한 쪽 대진이 완성됐다. 강력한 공격력의 소유자 전경운과 침착하고 단단한 운영이 강점인 강성호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8강 1주차 경기에서 승리한 전경운(위)과 강성호(아래)


▲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8강 1주차 경기 결과

[8강 1주차 MVP 포메이션] 임진홍의 4-1-2-3


▲ 임진홍이 1세트에서 사용한 포메이션과 세부 전술


8강 1주차 MVP 포메이션은 임진홍의 4-1-2-3이다. 

비록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임진홍이 1세트에서 선보인 안정감은 충분히 돋보였다. 이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그는 쓰리톱의 장점 역습과 천천히 만들어 가는 빌드업을 자유자재로 사용했다.

임진홍은 최전방 공격수 셋을 모두 스트라이커로 배치했다. 이런 형태는 역습 상황에서 공격수들이 최대한 상대 페널티 박스에 밀집해 슛찬스를 만들기 쉽다. 그리고 리바운드 골을 노릴 수 있다는 점도 'LS-ST-RS'의 장점이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나온 선제골이 대표적인 득점 사례다.

미드필더의 안정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LCM-CDM- RCM' 구성은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가장 잘 맞기로 유명하다.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공수 모두에 참여하고, CDM은 후방에서 중앙 수비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기 때문이다. 단, CDM까지 공격에 나서면 수비에 헛점이 생기니, 가급적 수동 조작을 통해 전진을 억제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 챔피언십 8강 1경기 1세트 전경운 vs 임진홍 (영상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8강 1주차 MVP] 'W. 루니' 월드베스트


▲ 월드베스트 루니의 1강화 1레벨 CF 포지션 주요 능력치와 특징

8강 1주차의 MVP는 월드베스트 루니다.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선정이다.

8강에서 10골이 터진 가운데 루니가 기록한 득점은 4골로 전체 40%에 해당한다. 전경운과 임진홍이 주전으로 선택했으며, 각각 CF와 RCM으로 배치했다. 임무가 다른 포지션이지만, 루니의 왕성한 활동력은 위치와 상관 없이 돋보였다.

득점 상황은 다양했다. 리바운드골과 헤딩,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승리한 후 중거리슛 등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장면을 연출한 것이다. 특히 루니의 약점으로 거론되는 크로스 플레이에서도 골을 기록해 현장을 찾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강 진출에 성공한 전경운은 승자 인터뷰를 통해 수훈갑 선수로 루니를 지목했다. 그리고 성능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으며, 4강전에서도 출전시킬 것을 예고했다.


▲ 월드베스트 루니의 6월 7일 오전 11시 기준 매물 등록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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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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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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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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