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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메카 하이라이트] '넘나 위험한' 위도우메이커




위도우메이커. 미망인, 과부란 뜻을 가진 영어 '위도우(Widow)'와 제작자, ~를 만든 사람, 제조사의 '메이커(Maker)'가 만난 단어입니다. 직역하면 '과부 제조기'라 불리는데, 미국 속어로 '매우 위험한 일(것)'이란 뜻도 있죠. 둘 다 오버워치의 영웅 위도우메이커와 꽤나 어울립니다.


오버워치의 위도우메이커는 저격수 영웅입니다. 원샷원킬이 가능하고, 원거리에서 대미지를 입힐 수 있어 수비 시 몰려오는 적을 처리하는데 일가견이 있죠. 그러나 난도가 원체 높은 영웅이라 유저의 손을 굉장히 많이 탑니다. '보이지 않는 아군', '데스 제조기'란 별칭이 있을 정도니 말입니다. 그리고 공격 진영에서 아군이 위도우메이커를 고르면 불안감이 엄습하는데, 그야말로 '매우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장인과 만난 위도우메이커는 살상머신 그 자체입니다. 특히, '후크 스나이핑(점프, 혹은 갈고리를 이용해 공중에서 적을 저격하는 행위)'에 능한 유저는 상대의 전의를 꺽어버리죠.



▲ 위도우메이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는 '후크 스나이핑' (출처: 유튜브 채널 Dice)


세계는 넓고 고수는 많습니다. 오늘 준비한 하이라이트 영상은 위도우메이커의 환상적인 플레이입니다. 한국 오버워치 프로팀 'LW'에 속한 PINE을 필두로, 각국 유저들의 POTG 장면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실존하는 '뉴타입' Pine의 위도우메이커 플레이 영상 (출처: 유튜브 채널 ow Pine)



▲ JACK3N의 위도우메이커 하이라이트 (출처: 유튜브 채널 Froole Gaming)



▲ HAPKOTUK의 위도우메이커 하이라이트 (출처: 유튜브 채널 KoroTV)




지난 주 메르시의 POTG 획득법이 '부활'이었다면, 오늘 소개할 루시우의 테마는 '낙사'입니다. 쟁탈전 전장 '일리오스'가 대표적인데요. 떨어져 죽는 공간이 있는 곳은 루시우의 주무대입니다. 지원 역할군이지만, 음파 증폭기(우클릭)'을 이용해 다수의 킬을 기록하는 영상을 감상해 보시죠.



▲ evokje의 루시우 하이라이트 (출처: 유튜브 채널 evokje)



▲ SmiteSA 루시우 하이라이트 (출처: 유튜브 채널 SmiteSA)



▲ 벽타기의 달인! (출처: 유튜브 채널 Thomas Turbado)




승리를 위해 집중하느라 찌푸려진 미간을 잠시 필 수 있는 시간. 오버워치와 관련된 재미있는 영상을 보고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찾은 영상은 근접전이 강한 한조와 탁구를 즐기는 겐지입니다.



▲ 근접 공격도 강력한 한조 (출처: 유튜브 채널 Joshua Ozeri)



▲ 겐지로 놀아보자! (출처: 유튜브 채널 EyesOnly)


※ 게임메카의 '오버워치 메카 하이라이트'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본인의 POTG, 하이라이트 영상을 국민트리 '영상제보 게시판(링크)'에 공유해주시면, 선정을 통해 매주 기사에 반영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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