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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오일프린스’의 신규 정예 던전 가디언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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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금), 블레스가 ‘파탈라 폐허’와 ‘니그라 투리스’ 정예 던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우르투스 광산 이후 약 4개월 만에 새로 추가된 인스턴스 던전이고, 기존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심연’과 ‘폭풍’ 세트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일반보다 난이도가 높은 정예 던전이라 원활한 공략을 위해선 일부 주의 사항을 숙지해야만 한다. 특히, 가디언은 파티를 이끌고 끝까지 생존해 보스 몬스터의 위협수준을 유지해야 하므로, 해당 던전에서 사용해야 하는 전술과 팁 숙지가 필수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가이우스 서버 하이란 진영에서 두 정예 던전을 모두 공략한 ‘오일프린스’를 만나 자문을 구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 가이우스 서버 하이란 진영 '오일프린스'

반갑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우니온에서 하이란 진영으로 전향한 ‘오일프린스’라고 한다.

정예 던전에서 가디언의 주된 역할이 무엇인가?


가디언은 위협 수준을 관리해 몬스터들이 아군을 공격하지 못하게 막는 탱커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정예 던전의 몬스터들은 일반보다 훨씬 강력하기 때문에 파티원들이 죽지 않게 ‘격려의 함성’을 잘 사용해 생명력을 관리해줘야 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파탈라 폐허’와 ‘니그라 투리스’ 정예 던전의 평가는 어떤가?


한 동안 바젤 협곡 퀘스트만 하고 있었는데 신규 던전이라는 새로운 즐길거리가 추가돼 만족한다. 던전 완성도가 높고, 니그라 투리스의 타임 어택과 같이 지금까진 없었던 새로운 재미요소가 추가된 것도 마음에 든다.


다만, 아직도 존재하는 각종 버그에 대해선 빠른 수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니그라 투리스의 3번째 네임드인 ‘타락한 나르길’을 공략할 때 분신과 본체를 동시에 처치하면 아이템 상자가 나오지 않고,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는 문도 열리지 않는 버그가 있다. 던전 진행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심각한 버그니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예 던전에서 사용하는 전술을 공유해달라.




보스와 일반 몬스터 구간에서 다른 전술을 사용한다. 우선 일반 몬스터 구간에선 광역 도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선사수’를 사용하며, ‘하단베기’와 ‘장악’ 같은 군중 제어 기술을 사용해 딜러들이 몬스터를 빠르게 잡을 수 있게 돕는다.



보스 몬스터 구간에선 단일 위협 수준 기술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선사수’ 대신 ‘방패 돌풍’을 사용한다. 또한, 아군의 공격력 향상을 위해 적의 방어도를 낮출 수 있는 ‘격파’를 연계해 사용하고, ‘격려의 함성’과 ‘확고한 의지’를 활용해 파티원들의 생명력을 관리해준다.

특정 보스 몬스터에서 변경하면 좋은 기술이 있는가?


파탈라 폐허에선 4번째 네임드인 ‘마하발리’를 공략할 때 ‘방패돌풍’과 ‘신속방어’ 대신 소환된 일반 몬스터를 광역 도발하기 위해 ‘장악’과 ‘전선사수’를 사용하는 게 좋다. 


또한, 니그라 투리스에선 2번째 네임드인 ‘매혹의 아케디미스’ 때 ‘돌진’ 대신 광역 도발을 위한 ‘전선사수’를, 3번째 네임드인 ‘타락한 나르길’은 분신과 본체를 최대한 뭉쳐서 잡는 게 효율적이니 ‘방패돌풍’ 대신 ‘전선사수’를, 마지막으로 5번째 네임드인 ‘화염군주 플로가스’를 상대할 땐 ‘방패돌풍’ 대신 악령 소환 기술의 시전을 차단하기 위한 ‘방패 올려치기’를 추천한다.

각 정예 던전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다면?


정예에서 추가되는 새로운 패턴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 일반 던전을 공략해봤다면 몇 번의 도전 만으로 모든 보스 몬스터를 손쉽게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파탈라 폐허의 경우 일반 던전엔 없던 6번째 네임드가 추가됐다. 새로운 패턴과 공략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공략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 팁을 주자면, 보스 생명력 37만 이후부터 3번에 걸쳐 벽 쪽에 소환되는 화염비를 최대한 주시하면서 피하는 것이 공략의 주 포인트다. 또한, 니그라 투리스의 마지막 네임드도 일반과 다르게 원소를 빠르게 소환한다. 이는 가디언의 ‘버티기’ 기술을 잘 활용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신규 던전 공략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유저가 많다. 하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던전이 아니므로 도전하면 누구나 쉽게 클리어할 수 있으니 너무 두려워하지 말자. 마지막으로, 하이란 원펀맨 길드 파이팅! 숑숑~!


▲ 숑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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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이승범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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