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탄폴 2'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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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폰엔터테인먼트의 신작 FPS ‘타이탄폴 2’에는 전작에서 많은 팬들이 고대했던 싱글 캠페인이 추가된다. 플레이어는 소총수 ‘잭 쿠퍼’가 되어 전장을 헤쳐나가게 되는데, 그 이야기를 짐작할 만한 신규 영상이 공개되었다.
27일(현지 기준) ‘타이탄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캠페인에서 ‘잭 쿠퍼’가 사용하게 될 타이탄 ‘BT7274’의 전임 파일럿 ‘라스티모사’ 대위로 추측되는 인물의 전투를 담고 있다.
영상 속 ‘라스티모사’ 대위는 단신으로 격렬한 전장을 헤쳐나간다. 그 과정에서 등에 메고 있는 제트팩을 활용해 멀리 점프하거나,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적을 현혹하는 등, 게임에 등장하는 장비를 활용하며, 수많은 적을 쓰러트린다. 또, 영상 후반부에는 타이탄 ‘BT7274’에 올라타 ‘스코치’, ‘로닌’ 등 다른 타이탄과 전투를 벌이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BT7274’와 ‘로닌’이 서로 육탄전을 벌이는 지점에서 끝난다.
또, 영상 중에 함께 나오는 ‘잭 쿠퍼’의 독백을 통해 캠페인 배경도 추측할 수 있다. 이번 작에서는 1편에서 악역으로 나왔던 ‘IMC(성간 제조기업)’이 패배했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불리한 상황에 처한 IMC는 비밀 행성 ‘타이푼’으로 후퇴하고, 이에 맞서는 저항군은 ‘타이푼’ 공습을 통해 전쟁을 완전히 끝내려 한다.
주인공 ‘잭 쿠퍼’는 불시착한 공격선의 유일한 생존자로, 모종의 이유로 사망한 ‘라스티모사’ 대위 대신에 ‘BT7274’와 링크해 ‘파일럿’으로서 적의 행성을 탈출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타이탄인 ‘BT7274’와 깊은 유대감을 지니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탄폴 2’는 오는 10월 28일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 트레일러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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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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