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할 나위도 없이 PC 농구게임계의 최고는 바로 EA스포츠의 NBA 라이브 시리즈다. 지난 95년 첫 선을 보인후 매년 한차례도 빠짐없이 후속편이 출시되면서 PC 농구게임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았다. 하긴 자웅을 견주고 싶어도 견줄 대상도 없다. NBA 인사이드 같은 게임이 있기는 했지만 라이벌이라고 하기에는 한참 모자라고 NBA의 아성을 위협할만한 새로운 게임이 등장한다는 소식도 없다. 라이벌이 없으니 스스로를 벤치마킹하면서 계속 1위 자리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이 NBA 라이브의 숙제다.
매년 스스로를 라이벌 삼아 발전하기가 버거웠는지 아니면 비디오게임시장에서 돈을 버는 것이 훨씬 쉽다고 생각했는지 EA스포츠는 2000년에 “앞으로 PC용 NBA 라이브는 2년에 한번씩만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피파도 NHL도 NFL도 매년 쉬지 않고 발표하면서 유독 NBA를 2년에 한번씩만 출시하겠다는 EA스포츠의 만행(?)에 전세계의 수많은 농구게임팬들은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나올 때마다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NBA 라이브였고 올해는 바로 2년만에 출시되는 NBA 라이브 2003을 만날 수 있는 해다.
NBA 라이브 2003은 지난 NBA 라이브 2001에 비해서 그래픽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NBA 라이브 2001이 출시됐을 때만 해도 ‘PC용 스포츠게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 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NBA 라이브 2003의 그래픽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다. NBA라이브가 출시되지 않은 2년 동안 PC 하드웨어는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그 하드웨어의 가속력을 그대로 이용한 그래픽이 바로 NBA 라이브 2003의 그래픽이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움직임도 마찬가지다. 비디오용 농구게임에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함께 농구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동작을 모션 캡칭했기 때문에 아주 다양하고도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코트에서 볼 수가 있다. 더욱이 이번 시리즈에서는 그동안의 농구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양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한 드리블이라든지 다양한 크로스오버 드리블을 볼 수 있다.
선수들의 프랜차이즈도 보다 완벽해 져서 코비 브라이언트의 더블 클러치와 샤킬 오닐의 덩크 같은 모습은 실제 선수가 게임속으로 들어간 것처럼 아주 흡사하다. NBA 라이브 2003은 게임의 모든 것이 ESPN(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채널)에서 보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다. 선수가 경기 중에 실수를 한다거나 파울 트러블에 걸려 퇴장을 당하거나 하면 그냥 밋밋하게 나가는 것이 아니라 괜히 애꿎은 카메라를 친다든가 아니면 선수들끼리 낄낄대고 웃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선수들만 프랜차이즈된 것이 아니라 유명한 코치들도 프랜차이즈가 되어서 LA 레이커스를 선택하면 명장 필 잭슨 감독을 구경할 수도 있다.
지난 시리즈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 중에 하나는 경기 중계를 빼놓을 수 없다. 새로 5,000개 이상의 상황 멘트가 추가되어 경기에서 어떤 장면을 연출하더라도 상황에 맞는 멋진 멘트를 들으면서 경기를 할 수 있다. 최고의 농구게임을 기다리며 2년을 허비했던 게이머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게임이 바로 NBA 라이브 2003이다.
매년 스스로를 라이벌 삼아 발전하기가 버거웠는지 아니면 비디오게임시장에서 돈을 버는 것이 훨씬 쉽다고 생각했는지 EA스포츠는 2000년에 “앞으로 PC용 NBA 라이브는 2년에 한번씩만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피파도 NHL도 NFL도 매년 쉬지 않고 발표하면서 유독 NBA를 2년에 한번씩만 출시하겠다는 EA스포츠의 만행(?)에 전세계의 수많은 농구게임팬들은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나올 때마다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NBA 라이브였고 올해는 바로 2년만에 출시되는 NBA 라이브 2003을 만날 수 있는 해다.
NBA 라이브 2003은 지난 NBA 라이브 2001에 비해서 그래픽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NBA 라이브 2001이 출시됐을 때만 해도 ‘PC용 스포츠게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 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NBA 라이브 2003의 그래픽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다. NBA라이브가 출시되지 않은 2년 동안 PC 하드웨어는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그 하드웨어의 가속력을 그대로 이용한 그래픽이 바로 NBA 라이브 2003의 그래픽이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움직임도 마찬가지다. 비디오용 농구게임에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함께 농구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동작을 모션 캡칭했기 때문에 아주 다양하고도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코트에서 볼 수가 있다. 더욱이 이번 시리즈에서는 그동안의 농구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양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한 드리블이라든지 다양한 크로스오버 드리블을 볼 수 있다.
선수들의 프랜차이즈도 보다 완벽해 져서 코비 브라이언트의 더블 클러치와 샤킬 오닐의 덩크 같은 모습은 실제 선수가 게임속으로 들어간 것처럼 아주 흡사하다. NBA 라이브 2003은 게임의 모든 것이 ESPN(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채널)에서 보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다. 선수가 경기 중에 실수를 한다거나 파울 트러블에 걸려 퇴장을 당하거나 하면 그냥 밋밋하게 나가는 것이 아니라 괜히 애꿎은 카메라를 친다든가 아니면 선수들끼리 낄낄대고 웃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선수들만 프랜차이즈된 것이 아니라 유명한 코치들도 프랜차이즈가 되어서 LA 레이커스를 선택하면 명장 필 잭슨 감독을 구경할 수도 있다.
지난 시리즈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 중에 하나는 경기 중계를 빼놓을 수 없다. 새로 5,000개 이상의 상황 멘트가 추가되어 경기에서 어떤 장면을 연출하더라도 상황에 맞는 멋진 멘트를 들으면서 경기를 할 수 있다. 최고의 농구게임을 기다리며 2년을 허비했던 게이머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게임이 바로 NBA 라이브 20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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