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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무엇이 달라졌나(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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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1994년 PC용으로 출시, 당시로서는 깔끔한 그래픽과 수준 높은 게임성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다. 원작이 출시된 지 7년여 만에 GP32용으로 출시될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은 그래픽과 사운드, 이펙트 등 게임 전반적인 부분을 현실에 맞게 재수정될 예정이다.



잃어버린 ‘카이난의 지팡이’를 찾아
라테인 팔미라 지방의 제 5보병대 지휘관 로이드는 대장 랜스와 함께 왕가의 보물인 ‘카이난의 지팡이’를 루델부르그에서 팔미라로 가져오는 수송 임무를 맡는다. 하지만 수송 도중 페라린의 기사 프란시스에게 습격당해 대장 랜스와 부하들은 전멸당하고 로이드는 부상을 입게 된다. 정신을 찾은 로이드는 프란시스의 망토에 있던 그리핀 문장을 유일한 단서로 삼아 혼자서 지팡이를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7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손노리가 밝힌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의 세부 변경 사항은 전체적인 그래픽 데이터의 재작업과 기본 인터페이스의 변경, 사운드 추가 등 기본적인 데이터 변경작업을 비롯해 이벤트, 이벤트 내에서의 대사, NPC의 대사, 파티 시스템, 전투시스템 등 게임 대부분에 걸쳐 대폭 수정될 계획이다.
먼저 이벤트 부분은 각종 특수무기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내용이 추가될 예정이다. 손노리는 기본 이벤트 외에도 엔딩과 이벤트 대사를 원작의 이미지를 흐려놓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수정할 예정이며 스토리 전개와 관련된 설명을 보강, 게이머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NPC의 대사 역시 현실에 맞게 재수정될 예정이다.



작지만 큰 변화, 결과는 과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에서 가장 많이 변화될 부분이 바로 전투시스템이다. 손노리는 전작의 턴방식 SRPG 시스템을 고스란히 계승한 채 지형과 캐릭터, 무기마다 속성을 부여, 저마다의 상성관계를 통한 전술적 요소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티시스템은 원작에서 주인공인 로이드 혼자 대부분의 게임을 진행, 파티의 불균형 현상을 초래하던 부분이 수정된다. 따라서 파티원으로 들장하는 렌달프와 지나스의 합류시기를 조정해 파티의 밸런스를 최대한 맞춰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운드 부분에서도 많은 요소를 추가, 새로운 이벤트가 열리거나 전투시스템의 변경되 때마다 서로 다른 사운드 이펙트가 사용된다. 단 배경음악은 전작과 똑같은 곡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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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1994년 PC용으로 출시, 깔끔한 그래픽과 수준 높은 게임성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다. 원작이 출시된 지 7년여 만에 GP32용으로 출시될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은 그래픽과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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