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론인더다크(Alone in the dark 국내명: 어둠속에 나홀로)’ 시리즈는 최초의 호러 어드벤처 게임으로 ‘사일런트 힐’, ‘바이오 하자드’의 오마쥬가 된 게임이다.
현재 개발중인 ‘얼론인더다크5’는 PC와 Xbox360, PS3, PS2, Wii로 발매되는데 차세대 게임기로 출시되는 만큼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은 ‘얼론인더다크5’의 테크데모 동영상(게임에 사용되는 기술을 보여주기 위한 동영상)으로 게임에 사용된 탁월한 물리효과를 보여준다. 물리효과는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플레이어가 각 종 도구를 사용해 직접 적과의 전투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 다음 글은 동영상에 등장하는 개발자 음성을 번역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얼론인더다크'의 프로듀서 놀플로니 입니다. 이번 '테크 데모'영상에서는 현실적으로 구현한 물리효과에 대해 설명하려 합니다.
'얼론인더다크'는 저희가 자체 제작한 엔진으로 개발됐습니다. 저희의 엔진의 특징으로는 게임에 등장하는 오브젝트를 언제든지 게이머가 원하는데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화면을 보면 아시다시피 형광등을 지탱하는 고리를 파괴해 주변환경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게임플레이에도 도움이 되도록 형광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테크 데모 룸에서 여러 다양성을 가진 오브젝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론인더다크'는 단일한 오브젝트만을 사용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2개의 오브젝트를 어떻게 조합해 사용하느냐에 따라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무기로도 바꿀 수도 있습니다.
휴대 가능한 모든 아이템들은 주인공의 안주머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아날로그스틱을 사용해 양 손에 들 아이템을 선택해 줍시다.
이제 한 개의 오브젝트로 얼마나 다양한 일이 가능한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름 한 병으로 경로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터로 아까 뿌린 기름에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또 방금 전 사용한 기름 한 병과 총을 조합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기름 병을 던질 곳을 조준 한 뒤 병을 던지고 총으로 쏘아줍시다. 그러면 폭발을 일으키는 폭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몬스터들의 인공지능 역시 오브젝트에 따라 반응합니다. 주인공의 행동이 몬스터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한 번 보시죠. 제가 어두운 곳에 있는 관계로 야광봉을 사용해 주위를 환하게 해 보겠습니다. 몬스터들이 불을 보고 움직임을 멈추는군요. 그럼 제가 죽어있는 시체를 쏴 피를 흘리게 만들어 몬스터들의 시선을 끌어보겠습니다.
만약 조금 더 환한 환경을 원한다면 양면 테이프를 야광봉에 붙여 보십시오. 연기스틱과 양면 테이프를 붙여 몬스터에게 붙여 봅시다. 그러면 몬스터은 자연스레 움직이는 추적장치가 될 것입니다.
몬스터들이 피를 매우 좋아하는 군요. 그럼 혈액팩에 양면테이프를 붙여 보겠습니다. 먼저 혈액팩을 찢고 몬스터를 향해 던져 봅시다. 그러면 몬스터들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미끼가 되는군요.
조금 더 잔인해져 볼까요? 폭발성 기름병에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병에 구멍을 뚫은 뒤 몬스터에게 던져 봅시다. 그 다음 기름이 떨어진 곳에 불을 붙여 봅시다.
후에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테니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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