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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픽률 랭킹] 리그 오브 레전드 2월 2주차, 돌아온 폭격기 '코르키'


▲ 리그 오브 레전드 주간 프로 픽률 랭킹 2월 2주차

2월 2주차 리그 오브 레전드 주간 프로 픽률 랭킹이 집계됐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의 승리를 향한 집념이 리그 분위기를 점점 고조시키고 있는데요. 그들이 어떤 챔피언을 썼는지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상단 라인에서 픽률 1위를 차지한 챔피언은 든든한 세계수 '마오카이'입니다. 라인전이 중요한 메타에도 불구하고 프로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우월한 판정을 지닌 '뒤틀린 전진(W)'과 불사에 가까운 탱킹력 때문입니다.

정글은 어떤 챔피언이 돋보였을까요? 바로 공허의 약탈자 '카직스'입니다. 지난 암살자 역할군 업데이트와 최근 있었던 물리 관통력 버프로 큰 힘을 얻었지요. '거대 갈고리 진화' 이후 '공포 감지(Q)' 공격력은 정글 챔피언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 프로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세계수 마오카이
(출처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중단 라인에서는 돌아온 폭격기 '코르키'가 날아올랐습니다. 지난주에는 '라이즈'에 밀려 2위에 그쳤지만, '삼위일체' 이후 치명타 위주의 아이템 트리가 프로들 사이에 유행하면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반 공격에 AD와 AP 계수가 절반씩 적용되기 때문에 대미지 밸런스 또한 맞출 수 있는 픽입니다.

하단은 '바루스'와 '자이라'가 강세입니다. 특히 바루스는 '원딜은 이기기 힘들다'란 말이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승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유는 궁극기 '부패의 사슬(R)'을 통한 적극적인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하다는 점과 물리 관통력 아이템 트리로 초중반 강력한 딜링을 뿜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이라는 라인에서 원거리 딜러보다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서포터입니다. 식물을 통한 견제 능력과 군중제어기는 게임의 흐름을 바꾸는 능력이 있지요. 최근 KT롤스터의 '마타' 조세형 선수가 자이라로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며 챔피언의 힘을 증명했습니다.
 

▲ 역습에 좋은 자이라의 궁극기 '올가미 덩굴(R)'
(출처 : 리그 오브 레전드 코리아 공식 유튜브)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 8일 7.3 패치를 적용했습니다. OP 챔피언으로 분류되던 르블랑, 카밀, 렝가가 너프를 당했죠. 이번 패치를 통해 프로 리그와 솔로 랭크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7.3 패치 르블랑 너프 세부 내용 (출처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 7.3 패치 카밀 너프 세부 내용 (출처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 7.3 패치 렝가 너프 세부 내용 (출처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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