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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늘었다, 'TGS 2017' 참가사 330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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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게임쇼 2017'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도쿄 게임쇼 사무국)
▲ '도쿄 게임쇼 2017'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도쿄 게임쇼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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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 게임쇼 2017(이하 TGS 2017)’에 330여 게임사가 참여를 확정했다. 또한, 입장권 예약 판매 일정도 함께 공개됐다.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이하 CESA)는 11일, ‘TGS 2017’에 7월 4일 기준 332개 사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작년 ‘TGS 2016’에는 같은 기간 동안 총 301개 업체가 참여했다. 즉, 올해에는 업체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에 신설된 VR코너를 VR/AR코너로 확대되고, e스포츠 스테이지도 리뉴얼하는 등,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TGS 2017’ 티켓의 예약판매도 시작했다. 먼저 누구나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일반 공개일 예매권은 7월 8일부터 9월 22일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1,000엔이다.

여기에 특별한 선물 및 우선 입장 특권을 포함하는 ‘TGS 2017 서포터즈 클럽’ 티켓도 판매를 앞두고 있다. ‘TGS 2017 서포터즈 클럽’ 티켓은 7월 23일 12시부터 선착순으로 1차 판매가 진행되며, 2차 판매는 7얼 29일 예정되어 있다. 해당 티켓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품절될 수 있다. 또한, 티켓에 구입자의 이름이 인쇄되기 때문에, 회장에서 티켓을 사용할 때는 본인확인 서류가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데이’ 관련 정보도 공개됐다. 비즈니스 데이 사전등록 신청권을 가진 사람은 무료로 일반 공개일 전에 진행되는 비즈니스 데이에 입장할 수 있다. 신청권이 없다면 ‘TGS 2017’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단, 내부 심사를 통해 게임업계 관계자라는 것이 확인된 사람에 한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료 5,000엔이 들어간다. 비즈니즈 데이 접수는 7월 하순에 시작될 예정이다.

‘TGS 2017’은 오는 9월 21일 막을 올린다. 9월 21일과 22일에는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데이가 열린다. 이어 23, 24일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일반 공개일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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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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