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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창의력 키운다, 스마일게이트 'SEED' 시즌 2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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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 'SEED'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청소년 창의 프로그램 ‘SEED’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

‘SEED’는 청소년들을 가능성의 ‘씨앗’으로 보는 의미와 함께, ‘스스로의 힘으로 탐구하고 미래를 발견하자(Self-Encouraging, Exciting-Discovery)’는 목표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지난해 3차에 걸친 파일럿 프로그램 실시 후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올해 5월 시즌1을 시작했다.

8월 26일부터 시작되는 ‘SEED’ 시즌2의 테마는 ‘비효율의 효율’이다. 효율을 중시하는 현대 교육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문제의 정답을 찾는데 매몰돼, 그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착오와 실패 등 창의성 발현의 단초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들을 놓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이번 시즌 주제로 선정 됐다.

이에 ‘SEED’ 시즌2는 교사나 교과서로부터 제공된 지식이 아닌, 청소년들 스스로 반복된 시도와 실패 등을 경험하며 스스로 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손 그림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하는 나만의 놀이터 만들기, 신체를 활용한 예술품 만들기 등이다. 또한,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는 ‘철물점’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아날로그 감각도 제공할 예정이다.

‘SEED’ 시즌2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회,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내 ‘퓨처랩’에서 진행 된다. 참가 대상은 예술과 첨단 기술에 관심 있는 12~16세 청소년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SEED는 ‘교육’이라는 기존의 획일화 된 배움의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에 초점을 뒀다”라며, “파일럿과 시즌1 참가 학생들로부터 프로그램 수료 후,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미래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만큼 시즌2 역시 많은 참가자들이 지원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MIT미디어랩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미디어를 활용한 어린이와 청소년 창의 프로그램과 공간 조성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 코딩 도구로 주목 받고 있는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개발한 미첼 레스닉 MIT교수를 초청,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성 발현 환경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SEED’ 시즌2 참가 신청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할 수 있다.

'SEED' 시즌 2가 진행될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 'SEED' 시즌 2가 진행될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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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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