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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사업 성장, 이스트소프트 올해 2분기 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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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소프트 CI (사진제공: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는 8월 2일,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7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분기에 이스트소프트는 매출 145억 5,000만 원, 영업이익 1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16년 2분기보다 1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 이스트소프트 2017년 2분기 실적 (자료제공: 이스트소프트)

2분기 실적에 대해 이스트소프트는 보안, SW, 포털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이중 보안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초 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보안 전문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를 분할하고 ▲엔드포인트 ▲인텔리전스 ▲모바일 ▲문서 보안 총 4가지로 서비스 구도를 재편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2017년 상반기에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문서보안 솔루션 '시큐어디스크'를 구축하고, 보안 인텔리전스 솔루션 아이마스(IMAS) 제품을 기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홈페이지 유포 악성코드 탐지 분석 강화를 위한 분석 장비(솔루션) 도입' 사업을 수주했다.

이 밖에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AI(인공지능) 사업 역시 식자재 유통 기업에 '식자재 주문 예측 솔루션(Material Prediction)'을 공급하고, 최근에는 대검찰청이 공모한 'AI 기술 정부 연구 과제'를 수주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보안 사업 자회사 분할, AI 기반 신사업 등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중하게 추진해온 각종 사업 전략이, 토대를 다지는 단계를 거쳐 가시적인 성과를 조금씩 거두기 시작했다"라며 "2017년도 하반기에는 오랜 기간 준비했던 모바일 백신 '알약M' 글로벌 출시와 더불어, 신규 AI 모바일 앱 출시를 통해 AI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사용자 접점을 늘리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의 2017년도 2분기 실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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