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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아트 활용한 퍼즐 게임, 경기도 게임오디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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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회 게임창조오디션 최종 결선 현장 (사진제공: 경기도)

'지원이네 오락실'이 개발한 '트릭아트 던전'이 제 7회 게임창조오디션 글로벌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글로벌 부문' 최종 결선을 개최하고 ▲지원이네 오락실, ▲하이디어, ▲엔에프컴퍼니, ▲누라임게임즈, ▲인플루전 등 5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발했다. 

이번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러시아(메일루, Mail.ru), ▲중국(완다게임즈, Wanda games / 알리바바 게임즈, Alibaba Games), ▲대만(소프트월드, Soft World), ▲일본(비대시벤처스, Bdash Ventures), ▲동남아(아이에이에이치게임즈, IAHGames / 리토, Lyto) 등 7인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1위를 차지한 '트릭아트 던전'은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으로, 박물관에서 부모를 잃어버린 아이가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과정을 다뤘다. 그 과정에서 트릭아트를 활용한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었다.

'트릭아트 던전'을 개발한 '지원이네 오락실' 한상빈 대표는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생각지도 못하게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면서 "트릭아트 던전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좋은 게임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하이디어 '인간 혹은 뱀파이어', 3위는 엔에프컴퍼니 '레이드매니저', 4위는 누라임게임즈 '무한의 영웅', 5위는 인플루전 '스톰본3'가 수상했다. 

최계동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틀은 창의적 인재이며, 이러한 게임인재들이 좋은 게임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사위원장을 맡은 소프트월드(Soft world) 이세진 해외총괄 수석 대표는 "1등부터 10등까지 박빙의 점수 차이로 인해 심사위원들이 오히려 더 긴장을 많이 했다"며 "게임창조오디션 글로벌 부분처럼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개발사와 현지 파트너사가 이어지는 자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상팀에는 ▲1위 5천만원, ▲2위 4천만원, ▲3위 3천만원, ▲4위 2천만원, ▲5위 1천만원 등 총 1억 5천만원 규모 개발지원금 ▲G-NEXT 센터 내 입주공간 ▲아카마이(Akamai)사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가 지원된다. 

한편 최종 결선에 진출한 10개팀에도 ▲상용화 서비스 지원(QA, 사운드, 번역, 마케팅) ▲오디션 전체 기수 네트워킹 지원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별도 심사 후 3년간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아마존 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사용 지원 ▲코차바(KOCHAVA)의 모바일 마케팅 효율 분석 서비스 지원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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