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T1 로고 (사진제공: SK텔레콤)
SKT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판을 새로 짠다. 특히 코치진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창단 때부터 팀을 이끌어온 최병훈 감독이 사임하고, 김정균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된다.
SKT T1은 11월 24일, '리그 오브 레전드' 팀 2018 선수 계약 및 코치진 개편 내용을 전했다. 우선 코치진에는 대대적인 변화가 생겼다. 2012년 팀 창단 후 5년 간 감독으로 활동해온 최병훈 감독이 사임한다.
최병훈 감독은 2013년, 2015년, 2016년 롤드컵 우승, LCK 6회 우승을 이끌었다. 최병훈 감독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SK텔레콤이 창단하는 신규 종목 초대 감독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새로운 감독으로 2013년부터 코치로 활약해온 김정균 코치가 선임됐다. 즉, 김정균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되는 것이다. 반면 올해 코치로 활동해온 정민성과는 계약이 종료됐다.
새로운 SKT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사령탑은 김정균 감독이 맡는다. 이에 SK텔레콤은 김 감독을 보좌할 신규 코치를 영입할 계획이다.
이어서 2018 선수 계약 체결 상황도 공개됐다. 우선 '후니' 허승훈과 '피넛' 한왕호는 팀을 떠났다. 아울러 '페이커' 이상혁', '블랭크' 강선구, '운타라' 박의진과는 재계약했으며, 계약 기간이 남은 '뱅' 배준식과 '울프' 이재완도 잔류한다. 마지막으로 서포터 연습생이던 이상호와 새로 계약을 맺었다.
즉, SKT T1 팀은 '운타라' 박의진, '블랭크' 강선구,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이상호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T1은 차기 시즌을 함께 할 선수와 연습생을 공개 모집한다. 오는 12월 10일까지 공식 이메일(sktt1.official@gmail.com)로 이름, 생년월일, 소환사명, 티어(마스터 이상), 점수, 포지션, 대회 및 수상 경력, 프로 선수 활동 경력, 연락처를 기입한 자원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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